나가토 유키의 100권

SOS단의 부실에서 얼굴을 마주할 때마다, 반드시 책을 읽고 있는 유키.
“대체 무엇을 읽고 있는 것일까?” 라고 모두도 신경쓰이고 있었을 터.
이번호는 특별히, 그녀가 추천하는 100권을 선택해주었다.
이것을 읽으면, 나가토가 평소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지도?

더 스니커 2004년 12월호에서

..라는 것이 있길래 제가 읽은 게 몇 권인가 세 보았습니다. 총 97권중 5권밖에 안 되더군요…OTL
세 개의 관과 관 시리즈는 읽자 읽자 하고 결국 못 읽었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도.
뭐 안 읽은 일본소설이야 어쩔 수 없다 치고, 추리소설, SF가 많네요.
어쨌든 뭐 나가토의 취향 자체(작가의 취향?)도 유니크할테고…


1. 그리스관의 살인사건/엘러리 퀸
2. エンディミオン/ダン・シモンズ
3. ウロボロスの偽書/竹本健治
4. 쌍두의 악마/아리스가와 아리스
고이즈미「저도 모르게 영혼이 빠져나갈 것 같은 이야기입니다. 저나 나가토씨에게 혼이 있다면 말입니다만.」
5. 망량의 상자/교고쿠 나츠히코
6. ぬかるんでから/佐藤哲也
7. クレープを二度食えば。/とり・みき
고이즈미「개인적으로는 아사히나씨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8. 誰彼/노리즈키 린타로
9. 夏と冬の奏鳴曲/마야 유타카
고이즈미「나가토씨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마지막의 그것에는 놀랐습니다.」
10. 猶予の月/神林長平
나가토「흥미 깊다」
11. 世界SF全集12/R・A・하인라인
12. バブリング創世記/츠츠이 야스타카
13.(完本)黒衣伝説/朝松健
14. パスカルの鼻は長かった/小峰元
15. 時間衝突/バリントン・J・ベイリー
나가토「ワイドスクリーンバロック」
16. 세 개의 관/존 딕슨 카
17. エイリアン妖山記/키쿠치 히데유키
18. 順列都市/グレッグ・イーガン
나가토「참고」
19. ターミナル・エクスペリメント/ロバート・J・ソウヤー
나가토「있을 수 있다」
20. 復活祭のためのレクイエム/新井千裕
21. 精神現象学/G・W・F・ヘーゲル
22. 伯母殺し/リチャード・ハル
23. ゲーデルの哲学 不完全性定理と神の存在論/高橋昌一郎
24. 빨간 집의 비밀/A・A・밀른
고이즈미「이 책의 문장은 저는 좋아하지만, 나가토씨애게도 유머의 이해력이?」
25. 십각관의 살인/아야츠지 유키토
고이즈미「역시 그 대사가 전부네요. 그녀도 거기에 콱 닿은 것일까요」
26. ヴィーナスの命題/真木武志
고이즈미「이런 무대 설정에서 주역을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나가토씨는 어떻습니까?」
27. 五百光年/草上仁
나가토「다이나믹」
28. 暗号解読 ゼッタストーンから量子暗号まで/サイモン・シン
29. デュマレスト・サーガ/E・C・タブ
30. 명탐정의 규칙/히가시노 게이고
31. 유한과 미소의 빵/모리 히로시
32. 魔術の歴史/エリファス・レヴィ
33. オイディプス症候群/笠井潔
34. 댄스 댄스 댄스/무라카미 하루키
고이즈미「그러고보니 히로인 이름이 유키군요(미소)」
35. ジョーカー/清涼院流水
나가토「……흥미 깊다」
36. 抱朴子/葛洪
37. 殺人喜劇の13人/芦辺拓
나가토「부산한 점」
38. 世界魔法大全(英国篇)4/ダイアン・フォーチュン
39. 妄想自然科学入門/菊川涼音
고이즈미「사랑헤애할 망상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설마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40. 鋼鉄都市/아이작 아시모프
41. 법의 서/알레스터 크로우리
나가토「크레이지」
42. イーリアス/ホメーロス
43. 真ク・リトル・リトル神話大系/H・P・러브크래프트
44. 승정(비숍)살인사건/S.S.반 다인
45. 衣装戸棚の女/ピーター・アントニイ
46. 殺意/フランシス・アイルズ
47. トンデモ本の世界/と学会
48. 가다라의 돼지/나카지마 라모
49. 悪霊の館/二階堂黎人
50. 知性化戦争/ディヴィッド・ブリン
고이즈미「혹시, 지성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51. タウ・ゼロ/ポール・アンダースン
나가토「원시적. 하지만, 좋은 우주.」
52. 月に呼ばれて海より如来る/유메마쿠라 바쿠
53. イメージシンボル辞典/アト・ド・フリース
54. 椿姫を見ませんか/森雅裕
55. 呪われし者の書/チャールズ・フォート
56. トリフィド時代 食人植物の恐怖/ジョン・ウィンダム
57. 盗まれた街/ジャック・フィニィ
58. デッドソルジャーズ・ライヴ/山田正紀
59. 暗闇の中で子供 The Childish Darkness/舞城王太郎
6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마르셀 프루스트
61.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도스토예프스키
62. 吉里吉里人/井上ひさし
63. 火星にて大地を想う/T・フロゥイング
고이즈미「이런 책 있습니까? 어느 시대의 어느 세계의 책입니까?」
64. 吸血鬼伝承「生ける死体」の民俗学/平賀英一郎
65. エイリアン刑事/大原まり子
66. 落ち着かぬ赤毛/E・S・ガードナー
67. 브라운 신부의 동심/G・K・체스터튼
고이즈미「기본적이네요. 나가토씨라면 리얼하게 『보이지 않는 남자』를 연기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만」
68. 昭和歌謡大全集/무라카미 류
69. 地球の長い午後/ブライアン・W・オールディス
70. リングワールド/ラリィ・ニーヴン
나가토「나중에」
71. 엔더의 게임/오슨 스콧 카드
72. たったひとつの冴えたやり方/ジェイムズ・ティプトリー・ジュニア
나가토「타이틀대로」
73.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시마다 소지
고이즈미「나가토씨도 작가의 수완에 감복했을까요」
74. 最上階の殺人 Shinjusha Mystery/アントニイ・バークリー
고이즈미「어라, 이 작가만 두 권 들어가 있습니까. 의미가 있는 걸까요.」
75. 夢の樹が接げたなら/森岡浩之
76. スターダスト・シティ/笹本祐一
77. 陸橋殺人事件/로널드・A・녹스
78. 金なら返せん/大川豊
79. 海を見る人/小林泰三
80. ホッグ連続殺人/ウィリアム・L・デアンドリア
81. 思考する物語 SFの原理・歴史・主題/森下一仁
고이즈미「センスオブワンダーのメカニズムがよく解ります」
82. ドグラ・マグラ/夢野久作
83. たそがれに還る/光瀬龍
나가토「하늘은 언젠가 찾아오겠지.」
84. ダーコーヴァ年代記/M・Z・ブラッドリー
85. ――――/――
미지의 언어로 기술되어 있기에 해독불능
86. 少年エスパー戦隊/豊田有恒
고이즈미「이 초이스는 저에 대한 메세지일까요」
87. ECCENTRICS/吉野朔実
88. 太陽の簒奪者/野尻抱介
89. 悪魔の系譜/J・B・ラッセル
90. 底抜け超大作/映画秘宝編集部編
고이즈미「어라어라. 언제부터 영화에도 흥미를 갖게 된 걸까요.」
91. 猫たちの聖夜/アキフ・ピリンチ
92. 虎よ、虎よ!/アルフレッド・ベスター
93. サード・コンタクト/小林一夫
94. 五番目のサリー/ダニエル・キイス
95. 적과 흑/스탕달
96. 百舌の叫ぶ夜/逢坂剛
97. 星を継ぐもの/J・P・ホーガン
나가토「재미있는 변명」
98. できるかなリターンズ/西原理恵子
99. 바다가 들린다/히무로 사에코
고이즈미「부러워질만큼의 상쾌한 청춘드라마네요. 나가토씨도 그렇습니까?」
100. ――――/――
미지의 언어로 기술되어 있기에 해독불능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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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의 게임, 타우제로 같은 기본적 SF서들이 보이는군요..
러브크래프트나 아시모프 같은 인간들도 보이고..

SF 소설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요. 라고 해 봤자 아시모프작 몇 권이랑 어슐러 르 귄 읽어본 것이 다지만..
러브크래프트도 제 취향보다 훨씬 기괴하더군요.. 국내에 출판된 것 두세권 읽은 것이 전부. 원서도 잠깐 훑었는데 어려웠구요. 이게 어디가 20세기초 작품이야! 했다는…

私の場合かなりの読書好きと思っていますが、一応22冊読んでいましたね。
作者の年齢が影響しているのだろうが30代後半から40代の男性(かなりのSF,推理OTAKU)が読んでいる可能性が高いラインナップですね。

おおすごっ!
わたしは日本の推理小説はあまり読んでいないので、5冊しかないのでしょうか。
韓国に紹介されていない作品もありますし。
もっと本を読んでいても10冊くらいなったのか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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