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15문 15답

라이트 노벨 15문 15답(Raytsuki님)

0. 이 설문은 라이트노벨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함께 서로의 취향이나 호/불호 여부를 알아보고자 만들어졌습니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술술 써내려가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여건이 되신다면 본래 트랙백하시는 곳 주소 외에 이 주소
(http://raytsuki.egloos.com/tb/1115936)도 트랙백 링크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제가 편하게(…) 여러분의 답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라곤 해도 먼지같은 블로그에 해주는 사람들이 그사람에 그사람이지;;)
여러모로 부족한 설문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라이트노벨을 접하게 된 계기는?

역시,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영웅전설 되겠습니다.
그것 말고! 라고 말한다면 역시 다나카 요시키의 창룡전(서울문화사에서 나왔죠) 되겠습니다.
그 다음은 대원에서 나왔던 슬레이어즈 되겠고요.

..전부 제가 중학교때 읽은 거네요 :3

참고로 처음 읽은 원서는 아포크리파의 소설판인 Apocripha/0 ~infinite fortune~ 이었습니다.
제대로 소설이 원작인 것은 십이국기와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군요.

2. 좋아하는 작품을 상위 3개정도 써 주세요.

1. Missing
2. 듀라라라!
3. 델피니아 전기

3. 각 순위가 매겨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1. Missing : …번역하고 있으면 없던 정도 생기는 법..

2. 듀라라라!! : 통쾌했다고 밖엔 할 말이..

3. 델피니아 전기 : 먼치킨이 나오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잘 끌어간 작품.
,,..하지만 무엇보다 국왕 부부의 만담이 제일 ㅡ_ㅡ b

4. 라이트노벨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가볍게 읽을 수 있음.
삽화.

5. 앞으로 볼 예정인 라이트노벨은 있나요?

새벽의 천사들, 듀라라라!!X2(..내일 온다..) 하늘의 종이 울리는 별에서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사탕과자 총탄은 뚫을 수 없어

6. 볼 라이트노벨 작품의 선정은 어떻게 하시나요?

추천글과 삽화로.

7. 책은 원서를 보시나요, 아니면 번역판을 보시나요. 또한, 사서 읽으시나요, 빌려 읽으시나요?

원서를 사서 읽습니다 :3
NT로 나온 경우 일단 빌려봐서 괜찮으면 원서로 삽니다.
(델피니아, 스칼렛 위저드는 NT로 샀습니다만)

8. 보고나서 지뢰라고 생각하신 물건은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취향이 아닐 것 같은 장르는 알아서 피해다니고 있기에 그리 없네요.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은 대부분 빌려다 읽은 것이라 지뢰까지도 아니었고.
산 것 중에는.. 코발트 문고의, 스가 시노부의 ‘하늘을 나는 바보들’, ‘날씨 맑지만 파도 높음’은 지뢰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냥 그랬던..

9. 한국의 라이트노벨이라 할 수 있는 판타지 소설들은 좋아하시나요?

안 읽어서 모르겠습니다 :3

10. 국내의 판타지 소설이 좋거나 싫은 이유를 써 주세요.

요즘은 안 읽어서 모르지만.. 세계관이라던가 설정이라던가가 상당히 몰개성해진 거 같아서,
이영도님의 작품이라던가가 아니면 손을 안 대고 있습니다.

11. 인기에 비해 실망한 작품은 있으신가요? 있다면 이유를 적어주세요.

…위에서 말한 스가 시노부 작.
..그냥 뭔가 확! 잡아당기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12. 읽으신 책 중에 남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은 있으신가요? 있다면 이유를 적어주세요.

듀라라라!!, 바우와우! Two Dog Night, 키리 추천하겠습니다.
..쓰다보니 힘들어져서.. 제 홈 리뷰를 봐 주세요(..)

13. 인기 라이트노벨들의 미디어믹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단 찬성입니다.
질도 문제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작가분이 받을 인세가 는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라이트 노벨 작가분들중에 평생 글 쓰고 먹고 사실 수 있는 분은 별로 없다고 들었기에.
좋은 작가의 좋은 작품을 많이 읽으려면 일단 작가의 경제적 사정이 안정되어야 하는 법이니까요 :3

14. 미디어믹스가 잘 됐다고 생각하는 작품과 안됐다고 생각하시는 작품이 있다면 이름과 종류,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적어주세요.

잘됐다고 생각하는 작품 – 풀 메탈 패닉!, 부기팝 애니메이션

못됐다고 생각하는 작품 – 저 역시 마술사 오펜 관련 전부(…)
애니는.. 괜찮았던 것은 주제가와 오펜 역의 모리쿠보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3

15. 끝으로 자신에게 라이트노벨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기 중에는 애니도 게임도 할 수 없는 상황의 제게 있어서 몇 안 되는 오락거리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라이트 노벨 시장이 번영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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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 주제가 좋지요오.
가사와 원작의 괴리감은 빼고(…)
매지크 성우도 대박이지요. …이름은 또 까먹었지만(;;)
최근 바카노! 1권을 읽었습니다.
듀라라라!도 끌리고 있습니다.
…괜히 또 말려드는거 아닌가 싶군요;;

아하하.. 괴리감이 심했죠;;;
덕분에 만화책이나 소설 1권 읽고 벙졌던;

매지크 성우분은 미나미 오미. 상당히 유명하신 분이지만 확실히 매지크 역에는 안 어울렸다 싶습니다.

저는 듀라라라!!X2를 읽고 있는 중입니다만.. 말려드십시오! 후회 안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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