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전하고 싶은 기분 3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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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을 테마로, 37명의 인기작가에 의한 특출난 에피소드를 모은 작품집. 『다 빈치』에 개재된 「일본 텔레컴 먼스리 에세이」를 단행본화.
다빈치 2000년 7월호~2003년 11월호에 실린 에세이 or SS를 모은 앤솔로지입니다. 이런 식으로 묶은 앤솔로지 시리즈가 6권 정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집필진이 37명; (나머지 책들은 10명 가량) 작가마다 5페이지+사진 한 장이 할당된, 무척 짧은 이야기가 묶인 책입니다. 그만큼 가볍게 읽었지만요..

집필진은 50음도순으로
아리스가와 아리스, 石坂啓, 이시다 이라, 五木寛之, 에쿠니 카오리, 大沢在昌, 오즈키 켄지, 大林宣彦, 오츠이치, 가쿠다 미츠요,
카와카미 히로미, 北方謙三, 키타무라 카오루, 코이케 마리코, 鴻上尚史, 鷺沢萠, 重松 清, 篠田節子, 스즈키 코지, 瀬名秀明,
高橋源一郎, 田口ランディ, 谷村志穂, 馳 星周, 반도 마사코, 藤沢周, 藤田宜永, 松岡佑子, 松尾スズキ, 宮本 輝,
村山由佳, 森 絵都, 山川健一, 山本一力, 山本文緒, 唯川 恵, 유메마쿠라 바쿠
이렇게 37명입니다. 이게 전부 작가는 아니고 해리포터 번역가라든가 연극 연출가라든가도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2000년대의 연재물이라 그런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하자니 대부분의 소재가 휴대폰입니다. 가끔 Fax나 그냥 전화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에세이인데 가끔 SS도 있고.
근데 전부 5p밖에 안 되는(그나마 여백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실제로는 일반 문고 3p 정도 나올 듯;) 내용들이라 실은 별로 할 말이 없네요;

그저, 작가가 37명이나 되니까 이 중에 한 명은 네가 좋아하는 작가가 있겠지? 란 느낌이라 집어들었…(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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