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마왕!? 쿠마하치☆스페셜 ★★★☆

한창 뒷북입니다만 올려봅니다. 쿠마하치 스페셜.
외전 4권 격인 오늘부터 마왕!?,의 한정판 버전이네요.
오늘부터 마왕!?, 헤매는 사이 쿠마하…치? 쿠마하치 피규어, 찌라시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체 쿠마하치의 어디가 귀여운 것인지 잘 모르겠어서, 한 달 나중에 발매될 예정이었던 일반판으로 사려 했으나, 한정판 표지의 유리 얼굴이 더 마음에 들어서 그냥 한정판으로 샀네요.
(피규어는 친구에게 주기로 했음)
헤매는 사이 쿠마하…치? 는 쿠마하치 관련 에피소드가 담겨있는 한정 소책자로, 표지 그림은 유리와 볼프가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 구르고 있는 모습이네요. 볼프의 각선미가 포인트(…).
오늘부터 마왕!?은 단편으로 구성되었는데.. 간행물 수록분+더 빈즈 연재물+동인지 에서 가져온 모양입니다.
가장 긴 단편이었던 마오오쿠..는 솔직히 재미없었고,
요자크와 아니시사의 첫만남을 그린(좀 다른가) 단편은, 오랜만의 요자크라 반가웠고,
뒷부분의 짤막한 단편은… 줄리아가 소설에서 최초 공개된 장면이네요. 음.
뭐, 줄리아가 나온 것에 이 외전의 의의를 두고..
본편 단권은 언제 나올라나.

1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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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헷갈리니까 몇권이 나온건지도 헷갈리네요
에에……콘라드가 유리랑 싸우는 것 까지 봐서 그 뒤는 까일까봐
포스팅도 볼 수 없는 처지;ㅁ;
표지 그림이 보고 싶군요=ㅅ=
쥴리아는 애니랑 비슷한가요? 꽤 다를 것 같은…..

답글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일단 외전은 주로 그레타와 볼프에다 콘라드까지 함께 혈맹성에서 오손도손 살고 있다는, ‘대체 언제의 이야기인지는 묻지 마세요’ 배경의 이야기…
줄리아는 제가 애니를 보다 말아서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분명 한 번 등장하는 것을 보기는 했는데.. 뭐 진마국 3대 마녀라는 호칭에 어울리는 성격이었습니다 ^^

하아…. 요즘도 냉전 상태입니까 (콘라드….;ㅁ;)
그러고보니 마왕 라디오도 하더군요
재방송의 기운을 타고- 라면서….
이제 와서 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ㅁ=;;;
방영당시 그렇게 인기가 없었을리도 없을텐데….;

진마국 3대 마녀… 얌전한 성격이 아닌 건가요;;;;
분명 애니가 머리가 허—–연 맹한 느낌이었어요

아니, 아직 콘라드는 대시마론에 적을 두고 있지만 여전히 유리에게 러브러브v라느 느낌입니다 ^^
라디오를 하는군요.. 이제 와서 애니로 더 만들 내용이 얼마나 남았을지 궁금;

줄리아는 얌전한 성격이 아니라기 보다.. 알고 보니 열혈한에 좀 깨는 성격이더군요;

아앗, 제가 말을 좀 애매하게 했네요
다시 만드는 건 아니구요, 했던 걸 또 하는 거에요
열혈….이라니;; 얌전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아달베르트랑 둘이서 놀면 엄청날 거 같은데요;

아, 다시 하는 거군요;;
(어차피 볼 생각은 안 하는;)
이 외전에서는 아달베르트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저 아달베르트와 결혼하게 생겼다며 싫어하는 줄리아의 동생이 나올 뿐..)
아메리칸 풋볼 마쵸씨도 줄리아의 그런 점에 반한 것이 아닐지 ^^;

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
흐음 의외로 유리와 성격이 비슷하군요
그래서 아달이 유리한테… 오호라
그러고보니 작년 여름에 일본 갔었는데 티비에서 재방송하더라구요
따끈따끈베이커리 방영할때였는데…

그러고보니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줄리아가 나중에 참전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볼때, 동생은 결국 전사한 게 아닐까 싶네요. 그 몸에 독이 흐르는 혈족은 멸망했다고 했으니.. 누나를 생각하는 좋은 동생으로 보였습니다만.

저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언니가 “교보갔더니 오늘부터 마왕 벌 인형 팔더라” 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저거…일까요?

아, 혹시 요자크가 아니시나를 좋아하나요?
얼마전에 마왕 드라마시디스페셜을 들었는데
요자크가 아니시나를 추종하는 것 같은 분위기였거든요-ㅁ-;;

맞아요. 재고 쌓여서 헐값에 내놓았더군요(..=.=;)
요자크와 아니시나는.. 일단 소꿉친구이기는 하지만. 작품의 성격상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 일은 없을 거 같네요.

소꿉친구….아, 그러면 요자크랑 그웬달고 소꿉친구
콘라드랑 아니시나도 소꿉친구…………….이렇게 생각하니까 좀 무섭네요;

쥬리아가 유리랑 비슷한 성격이라니… 그거 어째 공포스러운걸요;;;;

아 글구 본편에서 대시마론의 원래 왕족은 웰러가였다고 하는데
저의 근거없는 추측으로는 콘라드가 대시마론을 홀까닥 먹었다가
고대로 유리한테 내주려는 게 아니었던가… 생각하고 있었거덩요?

근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아니, 비슷하다고 보기에는 조금 미묘할라나.
유리는 정의에 불타는 성격인 데 비해, 줄리아는 좀 더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이랄까.

웰러가가 대시마론의 왕족이었던 건 아니었던 거 같은데..
그저 권위 있는 호족 중 하나였다는 정도 아닐까요. 저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그리고 콘라드가 무슨 생각인 것인지는 아직 확실히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인간들과의 공존을 원하는 유리를 대시마론 측에서 도우려는 거 아닌가 정도의 추측만 할 뿐이죠.
적어도 대시마론을 꼴까닥 먹어버리는 것은 유리의 스타일이 아닐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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