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흡혈귀의 드라마틱 청춘 노벨 제 5탄!!
「교제는――인정할 수 없어」마음이 통해 연인 사이가 된 아야네와 우타야에게, 이치코로부터 설마의 NG 선언!
교제를 감추기 위해 「사귀지 않아」라고 말하는 꼴이 된 두 명.
그러나 다음 발렌타인 공연은『로미오와 줄리엣』.
무대 위에서라면 달콤한 관계를 연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우타야였지만, 거기에는 다른 문제가――!?
설날에 발렌타인, 화이트 데이, 그리고 카레나들의 졸업식. 겨울에서 봄으로.
사귀기 시작한 둘과 주위 사람들이 자아내는, 달달한 에피소드!
*
1부 끝, 그리고 완결.
..중요하니까 두 번 말합니다. 5권으로 시리즈 완결입니다 ㅡ_ㅡ;
나중에 다시 말하겠지만, 판매량 부진으로 인해 조기 완결…. ㅡ_ㅡ;
일단 내용부터.
4권에서 정식으로 사귀기로 한 둘이, 발렌타인과 설날을 지내는 에피소드를 단편식으로 묶은 것입니다.
생각해보니 이 작가의, 커플이 되기 전에 묘하게 의식하는 청소년들의 묘사는 자주 읽었는데 이렇게 대놓고 사귀고 부농부농하는 묘사는 처음이라… 읽으면서 닭살;;
심지어 직전에 읽은 게 무미건조한 모리 히로시였으니 더더욱 ㅡ_ㅡ;;
하여간 둘은, 교내의 아이돌? 이라는 관계상 대놓고 교제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행복하게 지네고,
여전히 시즈쿠와의 과거를 암시하는 내용과… 이름만 나왔던 농구 천재도 뭔가 있다는 암시가 나오고,
그 와중에 여주 동생 츤데레가 주인공에 대한 연심을 자각한 후, 언니에게 라이벌 선언하고 5권 끝.
그리고 나오는 작가 후기.
여기까지가 1부고, 2부부터는, 흡혈귀&사람이 이룰 수 있는 영원한 사랑이 뭔지 고심하며 고생하는 주인공 커플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었으나
3권이 나온 후 바로 판매량 부진으로 시리즈를 완결시켜야 하니까 앞으로 2권 안에 정리를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가의 능력으로는 2권 안에 정리가 안 되어서 결국 1부까지 쓰고 마는 쪽을 선택했다며.
노무라 미즈키x타케오카 시호면 어지간하면 웬만큼은 팔릴 거라 생각했는데 판매량 부진이란 게 놀라웠고,
그래도 패미통에 있어서는 중요한 작가니까 바로 연중은 안 시키고 2권이라는 유예를 준 건데 작가가 무시(작가 욕심이라고밖에는 안 보임).
그리고 그런 뒷이야기를 작가 후기에 생생하게 적은 것이…
어…;;
진작에 알았으면 그냥 안 샀는데! 싶기도 했고
출판사는 둘째치고 작가에게 정나미가 떨어졌달까요 ㅡ_ㅡ
작가 후기 처음에서 ‘이번 권으로 완결입니다’ 라고 썼을 때는 병세가 더 안 좋아져서 끝내는 건가- 했더니만;;;
그래놓고 올해 안에 타케오카 시호 일러스트로 다른 시리즈가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살 마음 없음.
이렇게 챙겨읽는 라노베 작가가 하나둘 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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