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공간 문제 때문에 잡지는 안 산다!는 게 평소 생각이지만, 역시 부록이 끌리면 사게 되네요.
애니화 특집으로 BBB의 소책자가 부록이길래, 처음으로 드래곤을 사 보았습니다.
…………전격 hp도 사 본 적 없는데!
그래도 다른 라이트 노벨 잡지-전격 hp, 코발트, 더 빈즈 등에 비하면 훨씬 얇은 두께라 안심(?).
표지는 ご愁傷様二ノ宮くん이네요. 러브코메는 일단 관심이 없는지라(..) 읽지는 않았고.
앞에는 슬레이어즈 TV판 DVD BOX의 선전. 물론 특전으로 오리지널 드라마 CD가 들어간다면서, 성우 인터뷰가 짤막하게 실려있더군요.
제로스-아상이 나오지 않는 이상 별 관심 없고, 등장인물은 주연 4인방과 실피르와 엑스트라(?) 두 명.
사진으로 보면서 하야시바라상과 미도링이 참 예뻐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나저나 하야시바라상, 딸 낳으셨었군요….
그리고 BBB의 애니화 이야기. 아직 자세한 정보는 없네요. 프로모션 영상 캡쳐만 보면 작화는 그럭저럭.
애니방영에 앞서 인터넷 라디오를 한다는데, 퍼스널리티에 우에다 카나가 있네요. 아직 본편을 안 봐서 스완이라는 캐릭터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안 어울릴 거 같은데. 아니 그보다 지로의 성우가 누굴지 궁금.
그 밖에 FMP TSR의 DVD 부록으로 함장님의 하루인지 뭔지 오리지널 스토리 애니가 들어가는 모양? 하긴 후못후에서도 DVD용으로 하나 제작되었었죠…
그 다음 메인의 소설. 슬레이어즈는 뭔가 후편인 모양인데다 원래 소설은 읽지 않았으므로 skip.
FMP는 여전히 학원 개그물인가 했더니… 아직 본편 단행본에 복귀하지 않은 함장 이야기였군요.
BBB는, 잠꼬대하는 지로의 얼굴이 가관이었습니다(…)
부록인 소책자 BBBBB는 만족. 페이지 수도 많고, 컬러 일러스트도 제법 되고, 무엇보다 러프화가 좋았네요. 1화 권두컬러 후보였던 관속의 지로가 역시 가관(..)
그리고 러프화 마지막의 이를 드러내고 있는 형제 일러스트 좋았어요.
2004년 10월호 부록이었던 모양인데, 으으, 갖고 싶다아..(살 수야 있겠지만 돈이;)
6 Comments
Add Yours →만족하셨다니, 부추긴 입장으로서 안심이 되네요. 하하하(푹)
잠꼬대하는 지로 가관이죠. 얼마나 당했으면 저렇게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지금은 부록 포스터에 약간 혹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2004년 10월호를 사는 것도 그렇죠;
잠꼬대하면서도 경어는 쓰는 근성에 더 놀랐습니다. 아직 본편 3권 이후를 안 읽어서요;
전 사놓고 읽지도 않았…(…)
일단 슬레이어즈의 경우엔 본편 이전의 리나를 그린 단편이고, 풀메탈의 경우엔 이미 단편 연재는 끝났고, 저건 본편입니다. 불타는 One man force편 뒤에 이어지는 편이죠.
랄까 저도 사놓고 아직 하나도 안봤군요(…)
이런, 마비노기만 하지 말고 어서 읽으세요!(..)
슬레이어즈는 본편도 안 읽은데다 스페셜은 더더욱 관심밖이고. FMP는.. 원 맨 포스 시점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단편은 완전히 종결난 건가요. 본편 다 끝나고 다시 단편 쓰는 건 아니겠죠?;;;
인벤…. ^^;;
슬슬 기숙사 책상도 위험해. 예당이랑 동화가 상자 안에 갇힌 채 발밑에서 굴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