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ng 카미카쿠시 이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미카쿠시―그것은 갑자기 사람을 지워없애는 무서운 괴이. 학원에는 관계된 사람을 지워버리는 소녀의 소문이 퍼져있었다. 마왕폐하라 불리는 고교생, 우츠메 쿄이치는 스스로 그 소녀와 관련되어, 모습을 감춰버린다. 우츠메에 대한 연심, 동경, 살의- 다양한 감정을 지닌 자들이 그를 되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

미디어웍스 문고판으로 재출간되고 있는 Missing입니다.
현재 5권까지 재출간되었구요, 이번에 산 1권이 6쇄인 것을 보니 그럭저럭 팔리는 모양입니다.
연중된 작품이 두 편이나 있는데 데뷔작을 다시 내다니…
노로와레는 필요없지만 상자 소녀는 기대하고 있었는데..

최종권에서 문제를 일으켰던 미도리카와 신이 아닌, 새 일러스트레이터를 고용해서 표지를 그렸네요.
해당 권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 표지를 크게 장식하는 형식은 바뀌지 않았지만(뭐 라노베에서 자주 보이는 형식이지만).
전작이 귀여워서 좋지만, 이 쪽은 고등학생다워서 그건 마음에 듭니다. 대신 교고쿠도스러움이 증가했어요(…).
그 외 Missing 로고가 바뀌었습니다.

그나저나 1권 출간된 게 2001년 7월 10일이었네요. 20년 되었음.
그 사이 세상은 스마트폰의 시대가 되어, 미디어웍스 문고판도 스마트폰에 맞게 수정되었습니다. 문자를 확인한다는 내용을 메신저에 안 읽음 표시가 사라졌는지로 판단한다거나.. 2권의 팩스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네, ‘가필 수정’되었다고 해서 1권만 사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Missing 초반권은 제가 엄청 여러 번 읽었기 떄문에(((흑역사)))
그런 제가 봐도 수정된 부분이 별로 많지 않아서요, 2권 이후도 사야하나 고민 중. 2권부터는 Short Story가 들어간다고는 하는데..

1. 미디어웍스 문고인데 맨 뒷장에 전격대상 선전 있는 거 보니 오랫만에 전격문고 읽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
2, 진짜 십여년만에 Missing 팬페이지 들어가봤네요(이 블로그 우상단).
3. 옛날에는 일어 초짜라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 단어 선택이 약간 특이한 데가 있네요.. 잘 안 쓰는 단어가 가끔 보임. 아키 말투도 좀 할머니 같음.
4. 개인적으로는 마녀님 컬러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중입니다. 13권 표지는 진노려나?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