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보는 것: 츠바사와 xxxHOLiC의 경우

현재 모으고 있는 몇 안 되는(?) 만화책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츠바사보다는 xxxHoLic를 더 좋아하지만, 연재 초기에는 츠바사만 사들였었네요.
게다가 학산판이 꽤 제본이 좋았던지라, 일어판으로 살지 한국어판으로 살지 한참 고민했던 기억도 납니다. (결국 일어판으로 사고 있습니다만)

한 번 포스팅도 했었지만, 츠바사는 샤오랑 때문에 모을 생각을 한 것이었고(왠지 츠바사의 사쿠라에게는 정이 안 감), 그러다 xxxHoLic 1권을 보게 된 후 유코 누님에게 반해버려서..

바로 이 장면을 보고. (일어판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이 때가 제일 인상이 강렬했을 때고, 이후로는 츠바사건 홀릭이건 반쯤 시들해진 상태.
하긴 요즘 모으고 있는 연재중의 만화책들은 대부분이 그렇지만(FSS 신간 한국어판은 언제 나오려나).

츠바사 애니 방영 때도, 오프닝을 간만에 코타니 킨야가 부른다는 것과 엔딩의 사카모토 마야와 카지우라 유키가 맡았다는 사실 쪽에 더 집중. 그나마 보다 말았고.. 전에 키디 그레이드 보다가, 그러고보니 이것도 마저 봐야겠다 싶어서 겨우 다 봤네요. 감상은 별로.

xxxHoLic 극장판쪽도 구해다 보긴 했는데, 역시 유코님의 목소리도 마음에 안 들었고 와타누키 성우가 후쿠야마 쥰이었다는 것은 엔딩롤 보고 알았고 도메키는 들으면서 ‘애니판 트레스다..’ 싶었고. 오히려 악당(?) 쪽이 미형이라 마음에 들더군요.
애니 자체는 화질이 안 좋아서 그런지 어쨌건 LD를 비디오로 복사해서 보던 시절(90년도)에 본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했습니다만…

하여간, 이 만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 차원의 마녀님.
다음으로는 샤오랑과 파이.. 입니다만, 그러고보면 제 주위에는 홀릭의 도메키X와타누키 커플 응원자가 많네요(씨익).
하지만 저는 홀릭을 보면서 별로 동인삘을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쿠로가네X파이라면 몰라도. 아마 와타누키도 도메키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 듯.

..솔직히 말해 테니프리도 러브레스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없어서;;;;;;;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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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츠바사와 홀릭 중 하나를 고르라면 홀릭 쪽; 유코님도 좋지만 와타누키와 도메키를 생각하면 한없이 모에심에 빠져들거든요오오오오. 쿠로x파잉도 썩 괜찮지만 웹링까지 찾아볼 정도는 아니예요. 그러고보니 동아리 상영회에서 홀릭을 틀어주던가 말던가(키키키키).

덧: …이 기회를 빌어, 도메키x와타누키 좋아하시는 분들 손 좀 들어주세요. (남의 블로그에서 뭔 짓?!)

저도 홀릭쪽. 인체삐꾸가 심함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비례가 맞는 그림입니다. 역시 유코님이 제일 좋아요~ 츠바사는 처음부터 손도 안대고있죠. 그렇기에 뭔얘기인지도 모른다는…

덧: 지금이 07년 1월이니까 거의 9개월 지나서 손듭니다. 저도 도메키X와타누키가 좋아요~(이래도 되나요?)

음.. 글 남긴 녀석은 모르고 지나칠테니 MSN으로 알려주도록 하죠;
묘하게 비례가 맞기는 하죠. 저는 원피스 정도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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