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 만화책

User image1. 학원 앨리스 25
크리스마스에 재회한다는 이야기..가 메인.
조직 Z가 일을 벌이는 데에서 끝나네요. 최종 배틀(?)?

User image2. 코어 스크램블 1-3
작가의 전작인 ‘Zelo’가 맘에 들어서 사게 된 작품. 물론 BL 입니다.
그나저나 이 분, 필명이 ‘전유호’길래 설마 남자? 하지만 BL이니 여자? 하지만 액션 많은데? 싶었는데… 여성분이셨군요 ^^

최종 커플링은 바라던 대로 되어서 만족. 애증이나 흑발남이라는 키워드는 좋아하는 편.
( 하지만 어쨌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놈은 용서할 수가 없다…!! )
엔딩이 좀 갑작스럽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갑작스럽더군요. ㅡ_ㅡ;
특히 마지막의 문제 해결 방식은, 먼치킨스러운 리얼공의 능력으로 휘리릭~ 이라니. ㅡ_ㅡ
24화까지라는 제한 때문에 그렇게 하셨다지만, 좀 아쉽더군요. 위치추적 가능하면 가윤이 아니라 회사의 다른 추적대가 찾아왔어야 하지 않나 라는 츳코미가 들어갈만한 전개도 그렇고.. 검은 올빼미라는 조직명은 3권에서 처음 들은 거 같애…
앞으로 발전할 작가의 역량에 기대하겠습니다. 차기작도 연재하시면 챙기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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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IEL 18
3부 들어가서 판매량이 줄었는지는 몰라도 갑자기 일러스트 컬렉션을 초판 부록으로 넣어주다니.
CIEL은 별로 없고, 소녀교육헌장도 세 점인가 있고, 다른 일러스트도 몇 개 있더군요. 이 분 그림 좋아하니까 뭐 좋지만.
스토리는.. 뭐, 여전히 제뉴어리랑 도터는 러브러브 하다는 것 하고,
다음권은 vs 이노센트&유히 편? 은근 소년만화스러운 방식…
아, 그리고 트위터에도 썼지만, ‘염소가 CO2인 건 문과인 저도 알아요’가 뭔 소린가 했습니다. 디씨를 안 가서… 이건 일본으로 건너가면 삭제되려나요.

User image4. GATE 7 1
CLAMP의 신작. 1권 정발로 나왔지요. 합법 드러그도 재연재 시작했다고.
한 평범한 고딩이 교토에 수학여행을 왔다가, 한 사건에 휘말린다는 내용입니다(응?).
물론 주인공에게는 나름 휘말리게 된 이유가 있는데 그건 아직 안 나왔고..
하여간 1권은 엄청 평범하달까, 진부한 스토리라 이렇다 할 게 없더군요. ‘코바토’도 솔직히 별로였는데… CLAMP도 옛날같지는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어째 전국시대 운운하는 것이 ‘불꽃의 미라쥬’가 생각났고…
뭐, 아직 1권이기는 하지만요. 2권도 기회되면 보고 판단.

User image5. 채운국 이야기 8
소설 쪽은 완결났죠. 생각해보니 어떻게 끝났는지 찾아보지도 않을 정도로 관심도 없건만. 만화책은 꼬박꼬박 사고 있는 이 이상함(..).
뭐, 소설과 변함없이, 수려가 차주의 주목이 되는 곳에서 끝납니다. 이게 몇 권이더라… 소설을 그대로 쫓아가면 대체 총 몇 권이 될지;
하지만 그림 예쁘니까 계속 모을거야.. 아마 그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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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계 제일의 첫사랑 ~오노데라 리츠의 경우~ 6
한창 2기 방영중인 하츠코이. 1기는 꼬박꼬박 챙겨봤는데 2기는 잘 안 챙겨보네요.
정확히는 요시노 치아키가 짜증나서 4화 보다 말다 보다 말다 하고 있음… 유우가 아까워요 ㅠ_ㅠ
만화쪽은 연재분을 먼저 봐서 단행본으로 봐도 별 감상이…
둘이서 홋카이도(도호쿠였나?)로 신혼여행(…) 가는 에피소드는 좋아해요.

User image7. 크게 휘두르며 17
연재 재개한 오오후리. 그러고보니 18권도 나왔는데 그건 언제 산다… (환율 크리 ㅠ_ㅠ)
무사시노 vs ARC 편입니다. 역시 연재분을 미리 봐서 그리 할 말 없음…
그보다 권말에 나온, 니시우라 아이들의 예술 선택 이야기가 재미있었네요. 피아노를 칠 수 있는 하나이가 웃겼다는 >.<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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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채운국 소설이 완결이 났군요…
살까 말까 고민되던데…권수가 많아서 감당 못 할 거 같아서 아예 사모으기 시작하지는 않았는데…음…완결이 괜찮으면 한번 고민해 봐야 겠어요
만화는…황상서였나…? 얼굴 공개한 거에서 충격을 받아서ㅜ 그림은 예쁜데, 왜 황상서만ㅠㅠ
시엘은 11권인가…도터 정체 밝혀진데부터 보지를 않았는데, 3부라고 하니 뭔가 놀랍습니다; 중요캐릭터 한명이 어떻게 된다!는 충격적인 스포만 들었는데…음…
세계제일은 키사 쪽이 제일 맘에 듭니다ㅎㅎ

예. 저도 소설 쪽을 딱히 알아보지는 않는데… yes24 일서 페이지에서 친절하게 완결이라고 알려주시더군요 ㅡ_ㅡ;
Ciel은 22인가 23권 완결 예정이라고 하니 그 때까지 따라가려고요.
세계제일은 키사.. 키사도 좋지요. 자기 분석이 제일 잘 되어 있는 아이라 좋아합니다. 동안도 좋아하고요.
리츠만큼 땅파지도 않고, 치아키처럼 짜증나지도 않고요 ^^
아, 저는 편집장님이 제일 좋아요.. 코니시를 이렇게 의식하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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