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
이번주는 실은 그렇게 바쁜 주도 아니었는데, 역시 1주마다 과가 바뀌니 알게 모르게 시간이 없네요.
그동안 읽은 라이트 노벨이라면 종말의 크로니클 1<上>,
저번 토요일에는 무려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4 입맞춤으로는 길고, 사랑에는 너무 짧아서 를 하루만에 읽어내는 기염을 토했건만, 둘 다 전후편 구성인지라… 후편을 읽고 포스팅 해야겠다 생각하니 쓸 거리가 없더군요.
그리고 학교 도서관이 새 건물로 이전하면서 방학 내내 문을 닫고 있었는데, 15일 오픈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하여간 한국어판을 빌릴 수 있게 되면서, 가장 먼저 빌린 것은 이 9S!
엔젤 하울링을 함께 읽기는 했지만 그 쪽은 별다른 감상이 없었던 것에 비해, 이 쪽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행방불명된 미친 천재 과학자가 남긴 <유산>들과 그것들을 둘러싼 분쟁,
과학자의 최고 걸작이라 불리는 딸,
이중인격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주인공. 이 둘의 boy meets girl.
추가로 정보로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집안의 No. 2인 그 여동생.
츠키히메를 해본 적 없는 저로서도 ‘어디서 많이 본 설정이군.. ㅡ_ㅡ;;’ 싶었지만, 어쨌건,
1, 2권은 단순히 말하자면 테러리스트를 무찌르는 남녀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만 제가 이런 류의 Sf 액션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점수가 높았습니다.
3권 이후가 평가가 더 좋은 모양이니 기대중. 드라마 CD도 궁금하네요. 캐스팅 이야기 들을 때는 몰랐는데 소설을 읽고 보니 과연 호시상과 아상 캐스팅이 뒤바뀐 것 같은;;;;;;;;;
하지만 제가 이 소설에서 마음에 든 것은 마야와 레이였기 때문에(얼굴 때문!)….
그러고보니 골디도 마음에 들었는데. 금발에 댕기라는 점이 에드와 닮았지만 어쨌던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마음에 들었는데 바로 죽어버려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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