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독 꽃의 사슬 ~환상야화~ – 삼끼의 언덕 위 하얀 집

팬디도 언급은 해야겠다 싶어서 포스팅..ㅎㅎ

수록내용은
후일담.
퀴즈게임.
점보기.
바탕화면/윈도즈 시스템 음성등의 액세서리.
퀴즈게임을 다 풀면 열리는 ほうび.
ほうび를 다 보면 열리는 종막.

원래 액세서리는 적용 안 하니까 소닭 보듯 넘어가고…

후일담은
1. 해피엔딩 후일담의 주인공 시점
2. 배드엔딩 후일담의 남자측 시점
으로 캐릭터 5명 각자 진행되는 비쥬얼 노벨이고, 10개를 다 보면
3. 1의 남자측 시점
이 열리네요.

물론 여기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상하이 애완인형’의 후일담.
눈도 귀도 다 잃다니 나더러 납치해달라는 거냐며 우는 마지마가 좋았습니다.
아… 난 우는 콘도상 연기가 좋은 건가…( “)

그 외엔, 미즈히토 배드엔딩…3p 이후 소꿉친구군이 어떻게 망가지나 기대했는데 아무 것도 안 나와서 시시했던… 뭐 대신 마지마가 나와줬지만요.

아,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서 의외로 후지타가 1회차때만큼 싫지 않았다.. 라고 썼는데 그거 철회.
후지타 루트.. 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깜박했습니다 ㅋㅋ 미즈히토가 한탄하는 것도 알만하다는 ㅋㅋㅋ 후지타 진짜 못된 놈이라는… ㅡ_ㅡ 재주는 오라버니가 넘고 돈은 집사가;;

그건 그렇고 예상외로 재미있었던 건 고호-비.
일단 퀴즈 게임을, 캐릭터 5명당 10개를 전부 맞춰야 하는데…
게임에 직접 관련된 게 아니더라도, 배경이 다이쇼다보니 다이쇼 X년에 설립된 것은? 같은 게 나와서 공략을 안 볼 수가 없었….; 일본인도 모를 거 같은 퀴즈를 한국인인 내가 풀 수 있을리가.
사이사이에 짤막하게 나오는 대화도 좋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