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G 6 레드 데이터 걸 별 내리는 밤에 바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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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코는 “전국학원제”에서 능력을 발현시켰다. 그림자의 학생회장 무라카미 호다카는, 세계유산후보가 되는 학원 톱을 이즈미코로 판정하지만, 음양사를 대표하는 타카야나기는 이의를 제기한다. 그리고, IUCN(국제자연보호연합)은, 인간을 구제하는 인간의 세계유산을 발견하기 위해, 이즈미코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이즈미코와 미유키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길로 나아간다. 히메카미에 의한 인류멸망의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 드디어 RDG 시리즈,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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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를 5권 내용에서 끝내놓고, 문고본 5권과 6권 발매 사이가 거의 1년… 뭔가 했는데 스니커 문고판과 동시에 내려고 그랬던 듯 ^^;;;
하여간, 인류멸망이라는 동기를 제시해놓고는, 책의 2/3이 지나가도록 인류는커녕… 소개문에 나온, 타카야나기와의 재대결.. 이랄까 이즈미코가 3년간의 학교 생활을 평범하게 보내기 위해 획책?하는 내용이었고, 그 와중에 부모가 속한 야마부시라는 조직에 의문을 갖게 되고, 이래저래 성장한다는 내용이 주였습니다.

…인류 멸망은 어떻게 되는 건데?;;;

인류 멸망은 페이크고, 결국 이즈미코라는, 산 속에서 살아갔던 소녀가 도쿄로 나와서 성장한다는 이야기–였네요. OTL
그 와중에 미유키가 질투하는 부분 같은 것도 깨알같이 나오긴 했지만…
하기사 서쪽의 착한 마녀도, 자매+사촌 셋이서 여왕을 잘 해나가자- 라는 엔딩이었죠;;; 습.

하여간, 이렇게 시리즈 한 권이 끝났네요. 작가의 다른 작품-풍신비래 같은 것도 문고본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일본 역사나 신화를 잘 모르니 봐도 재밌으려나 모르겠어서; (하늘색 곡옥도 사 놓고 안 읽었고;;)

p.s: 라이센스판은 히메카미를 여신으로 번역한 듯? ….뭔가 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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