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마츠야마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에 노렸던 1일 오헨로 투어가 있어서 비행기를 잡은건데, 투어가 현지 결제인데 제가 일본 가기 전에 마감되어 버려서 못 갔고-
혹시나 날씨가 더울까 조마조마했는데 간당간당 있을만했네요!
먼저 포스팅하고 싶은 것부터 하자면, 그제인 13일 수요일부터 마츠야마 타카시마야에 문구 마르셰가 있다는 걸 마츠야마 건너가서 알아서, 그제 오전은 거기부터 갔습니다.
하지만 별로 살 건 없어서 전에 사려고 찍어둔 SAIEN 마테와 PAPIER PLATZ 롤후센과 캐즈 키드슨 노트만 사고, 같은 층 도큐핸즈에서도 크림 소다 포스트잇만 하나 샀네요. (디자인 문구는 LOFT가 훨씬 취향이지만 마츠야마 LOFT는 마츠야마시역에서 멀어서 이번엔 패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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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카시마야 8층에 있는 식당가의 ‘소바키치そば吉’에 갔습니다.
소바키치는 일본 현지 맛집 체인 대백과에 실렸던 가게로 본점은 오카이도에 있네요.
그리고 마츠키요에 들러서 살 거 사고 숙소에 짐을 둔 후 88사찰 돌기 시작.
사찰 가기 전에 마츠야마 종합공원 전망광장에 포켓몬 맨홀(파오리)을 보러 갈까도 했는데 거리는 둘째치고 높이 126m래서 포기.
포켓몬 맨홀 원래 안 챙겼는데, 이번에 포켓몬GO에 실장되면서 한 현에서 두 군데 이상 찍으면 그 현 배경의 피카츄를 준대서..
에히메현에는 맨홀이 두 군데 뿐이고 나머지 하나는 오카이도에 있어서 그것은 찍었어요(달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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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번 타이산지太山寺와 53번 엔묘지圓明寺는 JR 마츠야마역에서 勝岡・運転免許センター線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배차가 30분마다 있어서 갈만하더군요.
먼저 53번 엔묘지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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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번 타이산지까지 걸어가도 되지만(2.6km)
곧 버스가 온대서 버스 타고 두 정거장(1.3km)을 이동.
일단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산쪽으로 500m 가면 이치노몬이 나오고, 거기에서 230m 올라가면 니노몬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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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시간에 맞춰 다시 내려옵니다.
다음으로 갈 곳은 마지막 코스인 키스케노유(伊予の湯治場 喜助の湯). 입장 850엔에(온천만 쓴다면) 노천한약탕, 걷기만 하는 탕, 항아리탕, 탄산탕, 전기탕, 백탕 등등을 쓸 수 있고, 안에서 먹거나 만화책을 보거나 누울 수 있는(캡슐 호텔처럼) 휴게소를 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도고 온천은 일단 무료로 쓸 수 있는 별관 아스카노유에 들어갔는데.. 40도를 넘기는 뜨거운 탕 하나뿐이라 거긴 오래 못 있었지만, 여긴 중간탕이 많아서 세 시간 넘게 뒹굴대다가 나왔어요. 평일인데도 현지인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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