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의 비극(슈바르츠님)
교보문고와 yes24(초록비님)
yes24가 3월에 들어 일본서적 개편을 함에 따라 목록 추가를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저는 2일에 Missing 12권과 듀라라라!!X2를 신청했지만,
이게 언제 받아들여질지 알 수 없는 상황. (하필이면 좋아하는 작품의 신간이 두 개나 나오는 달에 개편을 하다니!)
게다가 그 전에 이미 교보에서 일본 해외주문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2000 할인 쿠폰을 준다고 하길래,
게다가 저 두 권이 10일 발맨데 제가 알아본 11일에 이미 목록 추가 되어 있었기에 한 번 경험삼아 넣어보자~ (싸기도 하고) 하며 주문넣었습니다.
그리고 17일이 지난 뒤인 오늘의 상태.
……..OTLlll
교보에서 일서를 주문한 분들의 고생담(?)을 여러번 들어서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10일 발매라고? 품절이 될 리가;
앞으로는 새벽의 천사들만 교보에서 주문하고 입 씻어야 ㅡ_ㅡ;;
*
게다가 마침 어제 선배 결혼식이 있어서 갑자기 코엑스에 다녀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코엑스에 반디앤루이스라는 일본서적을 다루는 서점이 있다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었던 삼끼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러보았지만.. 역시 없었습니다..
만화책이나 잡지나 화집류는 많아도 라이트 노벨 문고본은 그리 없더군요. (더블 브리드가 참으로 많았다..)
(전격hp도 cobalt도 심지어 더 빈즈도 있더만 진작 중요한 문고본이 없다니!)
그리고, 결혼식을 끝내고 밥을 먹고 F양을 만나러 종로 교보에 갔습니다.
갔더니… 리리아와 트레이즈, 신 표츈퀘스트, 도쿠로짱, 게다가 Missing 12권의 경우 스무여권은 쌓여있더군요;;
인터넷엔 아직도 발주중이라고 뜨건만;; 얘네는 내부구조부터 개편하지 않으면;
(듀라라라!!X2가 없더군요. 정말로 품절인 건지 안 들여놓은 건지.)
여기서 받아갈 수 없겠냐고 직원 붙잡고 물었으나 안 된다는 말을 들은.. 흑.
하긴, 오늘부터 시험 공부에 들어가야 하니 받았어도 4일까지는 못 읽었겠지만.
(어제는 피곤해서 읽을 기력이 없었음; 4시간 자고 일어나서 버스타느라 멀미나지 결혼식은 다리 아프지 종로에 사람은 북적대지;)
표지가 마녀님인데다 삽화에도 마녀님의 존안이 잔뜩v
하지만 이미 생각없이 아마존 재팬에 갔다가 네타를 당해버려서;;; XXX가 XXX에게 XX당한다고…
(원래 네타당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이건 좀 아팠다;)
리리아와 트레이즈의 경우, 리리아는 그냥 생각대로고, 앨리슨도 생각대로의 모습이었고, 빌이 많이 변했더군요;;;
하지만 트레이즈가 귀여웠다는!! 과연 XX님 >.<
(트레이즈하면 모 크슈리나다씨가 생각나서 그리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
봐야 할까 진지하기 고민하기 시작.
1 Comment
Add Yours →나 영은이…구경잘하고 간다는 글을 어디다 남겨야 할지 몰라서… 그냥 아무데나 쓰고 가는….
ㅋㅋㅋ 갈수록 너의 세계는 전문화되는것 같아..
이제 이해하려면 공부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