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과 셀론 7 약혼자는 갑자기 ★★★★

 
멕과 셀론에게「큰일」이──.
초주목의 『멕셀로』시리즈 완결편!
멕에게, 라프토아로부터의 단기유학생이었던 “신인군”이 보낸 편지가 도착한다. 편지의 내용에 대해 혼자 고민하는 멕. 작심하고 리리아에게 상담하게 된다──「음음? 멕에게 보낸 러브레터?」「비슷하지만……, 좀 달라.」「봐도 돼?」「응. 하지만, 절대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상담의 결과, 편지의 내용에 대해, 셀론에게 확인하기로 정한다. 그리고, 예년에 없던 대설이 내리는 중, 신학기가 시작되어, 부실에 모인 신문부의 언제나의 멤버. 편지의 내용을 상담하는 멕. 하지만 그것이, 신문부를 끌어들인 「큰일」로 발전해버려서──!　『앨리슨』『리리트레』부터 이어진 시리즈 『멕셀로』가 드디어 완결. 라스트를 장식한 쿠로보시 코하쿠 카키오로시의 컬러&모놀로그 일러스트도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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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편.
에- 대충 내용은 위의 출판사 소개글대로입니다.
셀론에게 편지 내용을 확인한 멕이었으나, 셀론의 대처가 미흡한 탓에 & 멕의 한 마디에 엉망진창. 이후 둘은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리고,
그 와중에 신문부에 묘한 의뢰가 들어옵니다. 한 약혼자 커플이 둘이 따로 와서는,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져있던 약혼을 해소하고 싶으니 상대방의 약점을 증거로 남겨달라는 것-.
‘연애에 대해서는 협력을 아끼지 않는다’가 모토인(그랬던가?) 신문부라, 의뢰를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아니나다를까 이 의뢰에는 실은 뒷사정이 있고 그것을 명탐정(..) 셀론군이 파헤친다는 내용.

그리고 멕과 셀론의 엔딩이야, 뭐, 해피엔딩이죠. 시리즈의 성격상 둘이 그대로 헤어진다는 선택지 자체가 있을 수 없는 것.

어쨌건 즐겁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작가 후기도, 뭐 키노 본편 & 학원 키노에 비해서 이 쪽은 좀 진지한 편이지만, 이번 권은 작가 자신이 미리 언급할 정도로 진지. (진지하지 않은 작가 후기는 따로 있음..)
앨리슨 & 리리트레 & 멕셀론 시리즈는 매년 3월에 냈으나 올해는 사고를 당해서 5월에 냈다는 것. 4개소가 골절되어 전치 2개월 걸렸다고 하네요.
시구사와 케이이치의 트위터는.. 한 번 팔로한 적 있었는데, 타임라인이 지저분…아니 말씀이 많아서 언팔했더니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이제 회복하신 거 같으니 다행 ^^
그나저나 ‘사고의 세부내용에 대해선 말하지 않겠으나 오토바이 사고는 아닙니다. 지인들이 사고당했다는 말을 들으면 하나같이 오토바이타고 넘어졌냐고 물어서’라고 하더군요. 저도 오토바이 생각했는데…^^;

그리고 또 새소식. 이것으로 끝인 줄 알았는데, 이 세계관으로 또 시리즈를 낼 거라고 하네요. 시리즈명은 아직 안 정해졌고 개발코드 ‘올스타’. 앨리슨 빌 베네딕트 피오나 리리아 트레이즈 메리엘 멕 셀론이 나오는… 시리즈라네요.. ㅡ_ㅡ;
어쩐지 소설 후반에, 갑자기 제니와 래리의 러브플러그가 선다 했더니.. ㅡ_ㅡ;
뭐 사다 읽게 되겠지만.. ㅡ_ㅡ; 그렇습니다. 내년 3월경에 나올라나요(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