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크리파 제로 플레이 시작


드디어, CD를 사서 플레이 하는 중입니다.
아직 제대로 엔딩 본 것은 없지만요.

제가 산 것은 알렉 디스크와 플라티나 디스크 두 쪽 다입니다만,
인스톨 할 때는 맨 처음은 플라티나*카롤 엔딩을 보고 말리라~ 라고 생각했던 것이,
알렉 디스크 플레이해보고 꺄~ 귀여워 >.< 하며 그 쪽을 먼저 하고 있지요 ^^

게다가, 드라마CD를 들었는데… 베릴역의 야마구치 갓페이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처음엔 류이치와 다를 게 없다-하면서 그냥 넘겼는데. 게임을 플레이해보니..베릴 특유의 그..그.. 요염함이랄까(^^;), 너무 맘에 들어버려서. (야마구치상, 사랑해요~ >.<)
그냥 그림으로 보았을땐 상당히 맘에 안 들었는데 말이죠, 베릴. 첫 등장도 왠 기생집이었고..

그래서 맨 처음의 시도는 알렉*베릴 엔딩입니다! 이건 이미 그림(같이 눈 맞고 있는 그림)이 있기 때문에 할 생각이 없었는데. 이런이런..^^;
그리고, 로도와 프럼의 경우에는 원래 공략할 생각도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
질의 경우엔..K를 연상시키는 외모..그림만으론 맘에 든 캐릭이었으나, 목소리 한 번 듣고 얘 역시 공략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루비는, 생각대로 귀여운 남자였지만.
..대체 사투리가.. 관서 사투리같기도 하고…(끄-응)
카롤은, 오지로 버전의, 제가 좋아하는 호시님의 목소리입니다!!! 오공이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샤방샤방한 쪽이 좋아요~
알렉 디스크로 하기로 한 처음엔 알렉*카롤을 하려고 했는데, 루비가 오는 바람에..이잉-

하여간, 맨 처음 플레이하는 현재 알렉팀은 알렉, 사피, 프럼, 루비, 베릴입니다. 파트너는 항상 베릴로 하고 있고…(그런데 나중에 보니 얘가 넷 중에 제일 약하더군요 참..ㅡ_ㅡ;;)
빨리빨리 베릴의 엔딩을 보지 않으면!!!!!

(..그런데 대체 세레스는 언제 나오는 걸까나- 모리쿠보님의 목소리도 들어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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