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 이야기를 쓴다고 해놓고 한국 이야기를 올리는..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주말에 경상도에 다녀왔습니다.
9월 6일 2차 배포되는 방캠 핀뱃지를 받기 위해서였는데요. 그 날이 마침 백중이라서 통도사에 차들 많더군요.
그 다음날 간 고운사와 봉정사와 비교가 되었던.
봉정사는 조계종의 33관음사찰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유네스코 지정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는 등록되어 있는데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국보 제15호인 극락전이 있기 때문인 듯.
방캠 스탬프에도 ‘산사의 길’과 ‘천년 정신의 길’ 양쪽에 등록되어 있어요.그리고 이번에 경북지역 여행하고 인증하면 KTX의 반값을 돌려주는 반하다! 경북 3UP! 이벤트의 인증 장소이기도 했고,
안동이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의 특별재난지역이라 숙박 쿠폰 5만원을 쓰기도 했네요.
여튼 백중 다음날인 7일 봉정사부터 갑니다. 아 물론 방캠 스탬프가 있는 서원 두 군데도 갔지만 그건 패스.
그런데 봉정사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기도 했고 이 때 저는 멀미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에(상태 안 좋으면 멀미함) 사진이 이것밖에 없음.
안동을 나와 의성으로 갑니다. 올해 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운사로.천연석 팔찌염주 중 색이 괜찮은 게 있어서 구입. 원석이 수로 시작하는 처음 보는 이름이었는데 까먹음. 연한 터키석 같은 느낌인데.
고운사에서는 돈을 좀 써야 하는 거 아닐까 하고 일행들하고 말했던 참이라 다른 일행들도 명태라든가를 샀고요. 기와불사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절 다니면서 기와불사는 처음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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