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사 17, xxxHOLiC 10

1. xxxHOLiC 10권

어느덧 10권까지 나온 xxxHOLiC.
츠바사는 16권에서 스토리의 변화가 있었습니다만, 홀릭은 10권이었네요.
그것은 바로… 히마와리의 정체(?)가 드러난 것.

음, 사실 히마와리는 제 마음 속에서 참 가증스럽게백치미처럼 웃는 캐릭터로 되어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웃는 얼굴에 더 깊이가 느껴질지, 기대가 되…..나?

하지만 히마와리보다도, 할아버님 등장이 많아서 기뻤네요.
뭣보다 도메키는 죽어도 저런 표정 안 지으므로… 보고 약간 두근? 거렸을지도.
그나저나 할아버님, 유메미였군요;;; 정말 재주 많다;

2. 츠바사 17권

홀릭은 둘째치고, 대체 나는 이걸 왜 모으나 되뇌이며 모아왔던 츠바사.
16권에서 스토리에 큰 변화가 왔습니다만, 사실 그 때는 이미 네타당해서 알고 있었으므로 그리 놀라지는 않았는데, 이번 17권.

..이 여자들이 이게 소년 만화 잡지 연재물이라는 걸 잊은 거 아냐…

사실 xxxHOLiC에서야 이미 예전에 몸을 공유하고 해도 그리 눈길은 안 갔는데, (와타누키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으므로)
츠바사 이번 권은 정말이지….
그럼, 앞으로는 쿠로가네와 파이의 흡혈씬이라든가 나오는 거야? 그런 거냐? 꺄악~ >.<

사실, 흡혈은 일반적으로(?) 탐미와 연결되는 요소지만, 제 자신은 별로 못 느꼈거든요.
하지만 이 둘이 하는 건 보고 싶어요! 잡지 연재 쪽도 체크해야 하는 건가;

16권 읽고서, 그럼 저 샤오랑과 카드캡터 사쿠라 마지막에 나오는 다 큰 버전 샤오랑은 대체 무슨 상관관계냐, 같은 생각들을 했었는데… 전부 저 너머로 날아갔지 말입니다.
그러고보면 츠바사&xxxHOLiC 합동 드라마 CD 호리츠바 학원… 두번째 CD에 샤오랑의 쌍둥이형이라고 나온 게 다 이유가 있는 거군요. (그나저나 반말하는 샤오랑;)

p.s: 시험기간에는 뭘 읽어도 몇 배로 재미있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