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오른 생각.. 그만 두기로 함

어젯밤 산부인과를 뒤적이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오늘 내일 3차 졸업시험입니다;)

우츠메군을 여캐로 만들까….?

이번주 토요일, 우츠메군이 렙 39, 탐험 렙 13인 상태에서 나이 25살이 되는고로, 환생을 시킬 생각인데…
이참에 한 번만 여캐로 환생해서, 올리화&쿠앤크 토크 여자 요리사옷을 노리는 거다!

라는 생각이.

아니, 사실 요즘은 요리대회 아니면 마비노기 자체에 접속을 안 할 뿐더러…
1, 2등 옷을 다 타버린 이상 더 나가봤자 보람이 없지 말입니다.
게다가 월말 요리대회 멤버가 고정되어 있으면 알아서 양보할텐데, 별로 그렇지도 않고(…).

내일 시험 끝나면, 보나마나 토요일까지 놀테니까(그리고 일요일엔 JLPT 봄)
아예 1일권 끊어서 놀 생각입니다만.
이번 주말에 시토양의 윈드밀 3랭 보스 수련-좀비 1400마리 잡기-를 끊내놔야 괜히 주중에 좀비 잡는다고 접속하는 짓을 막을 수 있을 듯.

끄응, 고민…

**

9시 50분 추가:

모종의 사건으로,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차마 그 옆에서 ‘여캐 되어서 또 탈래요’라고는 못 하겠다는;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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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셤공부 해!
물론… 지금 나도 컴을 켜버린 이상 오늘 날린 것이지만 말이지.
OBGY랑 신경과에서 허우적거렸더니 기력 소진 + 재 충전용 만화책이 필요해서…
그리고 여자 옷 보다 남자 옷이 더 좋아보이는데? 여자 건 왠지 허전한게…
치마가 너무 밋밋하게 생겨서 별로인듯.
그리고 처남은 그냥 처남 해. 갑자기 처제가 되면 남자 옷 쓸 데가 없어져서 인벤이 터질지도…?

그렇지, 기출을 봐 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 3차였다;
OBGY는 풀다가 한숨 잘 자서; 3교시도 만만치 않았고.
예방의학이랑 R type은 그런대로 괜찮게 푼 거 같아서 기뻐했구만. 이번에도 사정을 피하는 데에 의의를 둬야 할 듯;

남캐 옷 없다 없다 하지만 은근히 옷 많아서 엘프에게 물려주고 있는 우츠메군;
하지만 월말 요리대회 나가는 기대가 없어진단 말이지;;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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