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 1, 2
현재 일본에서 5권, 우리나라엔 학산에서 3권까지 나와있습니다.
작가인 하시모토 츠무구는, 다른 작품 ‘배틀 쉽 걸’이 NT에서 빌매되었습니다만.. 이쪽은 나데시코? 싶은 것이 별로 당기지 않아서 읽지 않았네요.
간단히 말해 Boy meets girl. 이 작품에서 소녀가 갖고 오는 비일상은 ‘죽음’이 되겠습니다만.. 5권까지 나오고도 완결이 아니라는 것을 보니 아직 안 죽고 잘 살아있나 보군요(..)
또 주인공인 리카가 독서를 좋아하는 소녀여서, 1권에서는 ‘밀감’, 2권에서는 ‘은하철도의 밤’이 소개되는지라, 은하철도의 밤을 빌려보았습니다.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요.
1주 뒤에 애니 방영한다고 합니다. 주인공 성우는 무려 스즈켄.
코믹도 나오고 있다고 하고요. 요즘은 정말 라이트 노벨의 애니화가 대세인 듯.
2. 마술사 오펜 무모편 11: 이제 작작 좀 포기해!
요즘 무모편의 센스에 따라가고 있습니다(..)
원래 오펜은, 두번째 화집인 흑의 성역, 에 일러스트가 들어가지 않은 권만 산다는 주의였는데,
덕분에 무모편을 13권부터 거꾸로 한 권씩 사고 있는 상황. (주로 4만원 채우기 용입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별로 포스팅할 정도의 감상이 남는 것도 아니지만요.
메인(?)인 프리편은, 고르곤의 이야기.
본편에서 모에! 하게 만드는 흑발장발 캐릭터입니다만, 아아, 천연이었구나 하고 알게 된. 의외로 귀엽더군요.
그러나 고르곤할 때 먼저 생각나는 건 역시..
3. 대런 섄 11, 12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언급되는 것은 별로 보지 못한 작품. 어쨌건 어느새 12권으로 완결되었군요.
처음에는 거미를 좋아하는, 소년의 모험 이야기.. 정도로 인식했으나,
다음에는 뱀파니즈와의 전쟁 이야기,
마지막에는 데스몬드 타이니(운명)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끝이 나더군요.
화자와 작가 이름이 같은 이유도 그럴 듯 하게 묶어냈고, 여러모로 좋은 결말이었습니다.
마침 12권을 다 읽은 날(어제;)에 던바튼에서 ‘라텐크렙슬리’와 ‘에브라본’을 펫으로 가진 ‘데스몬드’란 분을 보았습니다. 우연이군요. 펫 더 있나 물어보려다 만;
4. 크래시 블레이즈 4 판도라의 감옥
..켈리의 과거를 재탕해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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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 2월에는 살 예정인 신간은 없으니 한동안 포스팅이 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월 신간은 하늘의 종이 울리는 별에서 10권, 델피니아 전기 외전을 살 예정.
2 Comments
Add Yours →코르곤이 알고보면 천연이여서 귀엽죠…(말똥말똥)
뭐 생각해보면 센스만 따라잡으면 무모편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복숭아의 여신님 네타(생각해보면 멀리도 왔구나)가 나오는 11권은 여러 의미로 대박이지 않았었나(…)
여신님 네타가 있었나요?
여신님을 제대로 보지 않아서 그런가.. 다시 읽어봐야 하려나요(끄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