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3권까지 나온 크래시 블레이즈 10권, 사이몬의 재난입니다.
표지에서 폼잡고 있는 것은 반츠아, 그 뒤에 있는 것은 처음에는 리인가 했는데 내용을 읽으니 진저인 거 같군요.
내용은…
1. 반츠아에게 접근하는 낯선 남자
2. 진저의 생명의 위기
…려나요? 여기에 괴수 부부와 금은검은 쥐에 파로트 2인방까지 총출동.
크래시 블레이즈라는 시리즈 자체는 상당히 점수를 낮게 주고 있습니다만, 8권 미라쥬의 덫 이후로는 그런대로의 재미는 유지하는 듯.
무엇보다 카야타 스나코의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온갖 부정(?)에 맞서 벌이는 (먼치킨식)해결의 통쾌함으로 보는 겁니다만, 8~10권은 어느 정도 감을 되찾은 듯한 느낌. 원래 크래시 블레이즈는 적당히 읽다가 버릴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12, 13권도 사야하려는지.. 신서판 비싼데…
무엇보다 레티가 나와서 좋았어요. 레티의 연기가 좋았어요.
델피니아 시절에는 레티는 아무래도 좋았는데 크래시 넘어와서 다른 캐릭터들은 별로 눈에 안 들어오고(월을 돌려줘~) 레티의 개구장이 같은 모습이 좋습니다(독사지만).
레이디 런너도 어느새 신간 나왔던데 읽어야겠네요. 그러고보니 이건 NT로 안 나오나?
1 Comment
Add Yours →에 벌써 그렇게 많이 나왔나요
델피니아를 따라잡을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델피니아에 비하면 새벽의천사랑 크래시는…..
델피니아 외전이 몇권더 나와도 좋을텐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