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님이 보고 있어 25 커다란 문 작은 열쇠 ★★★★


…이건 어디의 아침 드라마냐.
가, 이번 25권을 읽은 후의 감상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그 동안 토오코가 튕겨왔던 이유가 밝혀진 권이었는데
이 이유란 것이 매우 그래서… 드라마냐 했네요 ^^;
유미를 계속 거절해 온 것 외에도, 토오코가 천성의 여우여야 했던 이유라든가 이것저것.

…뭐, 이렇게까지 해 놓고 다음 권에서 동생 안 되면 진짜 욕 먹겠지만, 어쩄건.

그 외에도 이것저것 새로운 면이 보인 권이었습니다.
가장 큰 것은 역시 유미의 시점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것?
그래서인지 유미도 제법 너구리가 다 되었다 싶은 느낌.

그리고 난데없는 은행왕자, 겠네요.
사실 장미의 밀피유에서도, 은행왕자가 나온 의미가 잘 파악이 안 되었는데(다시 읽어봐야 하려나)
이번에서도 마찬가지.
갑자기 저런 기색을 보이는 이유는?

코발트 문고라는 것을 생각할 때, 갑자기 로맨스가?! 하겠지만
이 소설의 주 독자층이 남성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가능성 없는 일이고.
동생건이 정리되려는 거 같으니까 새 소재거리로 쓰려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뭐,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포스팅이 늦었네요.
늦게 샀으니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내가 읽기도 전에 번역본으로 다 읽었다는 사람 나타나면 역시 약간 열 받는… ㅡ_ㅡ

11 Comments

Add Yours →

저는 십이국기 포스트 북이 재고 확보가 안 되어서, 10월 신작들이(바카노 등..) 오늘 도착했어요! 이따가 받으러 편의점 가야 ㅜ_ㅜ
설마 다음 권에서는 되겠지 생각중입니다. 다음 권에서 발렌타인 이벤트도 할 것 같고….

장미의 밀피유에서 은행왕자가 나온건 삿-쨩이 쓰러질까봐- 였던 것 같은데요
아악- 저는 밀피유까지밖에 못 읽었습니다 게다가 번역본;
다 살려면 돈 꽤나 들것같습니다;ㅁ; 두려워서 손을 못 대겠어요
근데 25권 벌써 번역본이 뜨는 겁니까!! 빠르군요
이런 저런 기색이 궁금해서 얼른 읽어야겠어요
근데 주독자층이 남성이라니- 기분이 미묘하군요

아, 제가 모르겠다고 한 것은 ‘곧 졸업할 언니’와 ‘언니를 옛날부터 잘 알고 있던 은행왕자’를 눈앞에 둔 유미의 심리라고 할까요.
이제와서 은행왕자를 내세워서 질투시켜봤자 뭐가 되는데 하고.
번역본은.. 안 읽어서 모르지만 번역본으로 봤다는 포스팅이 제법 있더군요.
어느 분이 하시는지는 몰라도 정말 초스피드라는.. ㅡ_ㅡ;

확실히 초스피드…그러나 누군지는 모르겠는게 번역본에 쓰여있지가 않아요;
질투는 옛날부터 하지 않았나요; 그나저나 저나면 요코가 더 질투나겠어요
자기처럼 끈끈한 유대관계를 다른 사람과 가진 다는 건 싫잖아요
볼때마다 하는 생각이지만 유키치랑 엮어주고 싶군요 은행왕자님
요즘은 은행의 계절 왕자님이 떠오르는- 냄새 고약!!

한창 때(?)도 아니고 이제 언니가 곧 졸업할 마당에 은행왕자에 대한 질투를 다시금 되새기려는 작가의 의도를 모르겠군요.
유키치와 은행왕자는… 의견을 말하면 25권 네타가 될 테니 스킵스킵.

이왕이면 토오코에게 좀더 집착해줘도 좋을 거 같은데말이죠
설마 왕자님이랑 이어줄것같지도 않은데
전 밀피유의 질투가 백지도까지 갈줄은 몰랐습니다
아직 앞에 토오코이름만 살짝 나온 부분까지 봤습니다만
왕자님이 좋으니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많이 나오면 역시 유키치랑 함께★
25권에 뭔자 진전이?! 얼른 얼른 읽어야겠군요ㅋ

커허허헉!!!!!!!!!!!!!!!!!!!!!!!!!!!!!!!!!!!!!!!!!!!!!!!!!!!!!!!!!!!!!!!!!!!!!!!!!!!!
안돼안돼안돼 이건 아니잖아!!!!!!!!!!!!!!!!!!!!!!!!!!!!!!!!!!!!!!!!!
ㅈㄱㄹ!!!!!!!!!!!!!
근데 나오지도 않응 유키치와의 관계라니;
아아……..읽고 싶어지지 않군요
유키치가 없는 마리미테는 김치없는 밥이다;ㅁ;

지금 백지도에서 왕자님이 과자들고 사과하러 온데까지읽었습니다
아아……….읽을 마음 0%!!;ㅁ;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