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SH&BLOOD 7, 8 ★★★★

한국에도 어느덧 2권까지 발매된 FLESH&BLOOD입니다. 제법 잘 팔리고 있는 모양.
7권에서 난데없이 등급이 올라가버렸습니다만, 과연 대원 B愛+로 올라가지 않고 버틸 수 있을 것인지. (함께 온 데미안 신드롬 4권도 갑자기 등급이 올라간 덕에 난감했던;)

8권의 띠에 써 있지만, Chara 8주년 기념으로 뭔가 소책자니 도서카드 전원응모 서비스를 시작했더군요. 하지만 원래 전원응모는 가격대 성능비가 낮은지라 하지 않는 주의고. 랄까 이미 버렸고, 띠. 걸리적 거려서. (하지만 데미안 신드롬 소책자는 조금 갖고 싶다아..)

아, 그리고 드라마 CD화가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세부사항은 아직이지만, 시리즈로 낸다고 합니다. 하긴 인기도 제법 있구만 드라마 CD가 없다 싶었음..

뭐, 어쨌건, 대략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7권: 드디어 폴리머스에 도착한 셋.
폴리머스에 도착하면, 첫날밤을 함께 보내자고 약속했던 대로(..)
실행에 옮기는 제프리와 카이토, 하지만 도중 실패. (…)
다음날 나이젤도 카이토를 좋아한다는 것을 들키고 맘.
잊어라 말아라 아옹다옹 하는 사이 빈센테가 쳐들어와 카이토 납치됨(..)

8권: 스페인으로 끌려가고 있는 카이토. 열심히 보살피고 있는 빈센테.
영국팀, 열심히 뒤를 쫓지만 결국 포기하고 여왕의 손을 빌려 스페인에서 구출하기로 결정.

아, 내용 없다(…).
작가 후기를 빌리자면, 평소 ‘어두운 사람’, ‘스토커 기질’라는 평을 듣고 있던 빈센테에게 드디어 활약의 장이! 라고 합니다만,
뭐 카이토에게 죽은 여동생을 비춰보며 열심히 보살피고는 있습니다. 그래봤자 유괴범 주제에 가소롭다 싶지만(..). 스페인에 도착한 후를 지켜봐야할 듯.
하지만 늘 검고 무거워보이는 옷만 입고 다니던 빈센테가, 8권 마지막 삽화에서는 상당히 밝아보였습니다. 결코 윗도리를 벗은 채 침대 위에서 뒹굴고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지만 확실히 몇 살은 젊어보이더군요.

뭐, 어쨌건 스페인편의 시작이군요. 되도록 짧게 끝내줬으면 하는 바람이..

3 Comments

Add Yours →

그렇군요, 8권까지…
국내에는 언제 나오려나요.
근데 중간에 B愛+로 바뀔 수 있을련지… 출판사 안에서도 부가 다르지 않을까요? 으흠…
아무튼, 기대.^^

부가 다를 것 같지는 않은데요.. 한달에 몇 권 안 내는 중에서도, B愛는 매일맑음과 삼천세계와 이것뿐이니까.
소속 문고 번호 정리가 어중간하다던가로 그냥 가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요즘은 H 한번 정도는 잘 넘어가지 않을까요…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