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천사들 2~6 ★★★★★


시험이 코앞인데 책이나 읽고 있는 중입니다. (…)

저 다섯 권을 정리해서 말하자면, 괴수 부부와 천사 셋과 기타 등등의 재회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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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마지막 문장: 댄에게 재스민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3권 204쪽: 킹 부활.
4권 초기: 킹과 리, 셰라 조우.
중간: 킹과 루 재회, 재스민 각성.
마지막 문장: 다이아나 재가동.
5권 중간: 댄과 재스민 재회, 킹과 재스민 재회.
후기: 루 폭주.
6권: 루의 폭주를 막는 리와 서포트하는 파로트 삼인방과 괴수 부부+아들.
후기: 진저와 재스민 재회.
_M#]
이렇게 되겠습니다. 델피니아 때와 마찬가지로 사람 애태우는 데에서 끊고 있는지라,
저야 한꺼번에 읽었으니 상관없지만.. 후에 NT로 읽으시는 분들은 애간장 좀 태우실 듯..^^;
(저 역시 델피니아 때 애간장 태운 걸 생각하면..)

어찌 말하면 이것밖에 없는 스토리입니다만, 원래 이 작가의 만담을 좋아하는지라…(랄까 만담 때문에 좋아하지만) 오랜만에 읽는 부부 + 천사들의 만담은 상당히 즐거웠던.

그리고 삽화쪽으로 말하면.. 2권부터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만, 이게 또 적응이;;
각오는 미리 했다지만, 난데없이 2권에서 쇼타들이 우글대는 광경은.. 원래 쇼타, 좋아하긴 해도 아무리 봐도 그건 13, 19세들로 안 보여요… 레티시아는 왠 골목대장으로 변신했지 않나 OTLlll

그런 의미에서 3권 중간에 나온 (리와 셰라가 19세로 돌아간)삽화는 오키 마미야의 그림이 아니었어도 반가웠는데, 거기서 또 냉큼 모습을 바꾸지 않나.. (셰라는 둘째치고, 왜 머리를 자르는데!)

그래서 위에 나온 5권 표지인 다이아나는 오아시스였으나,
역시 5권 끝의 재스민의 삽화가 다시 골을 때리고… 6권 표지의 루를 보고 다시 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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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기 전 이미지 파일로 볼 땐 작아서 잘 안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저 얼굴은 완전 호러;;;;

_M#]

이제 외전 2권만 읽으면 되겠군요.
그리고 크래쉬 블레이즈 말입니다만.. 1권 평이 그리 좋지 않아서 살 생각 없었는데, 2권에서 레티시아와 리가 데이트를 한다는 말을 듣고 구입 결심(..). 표지에서도 귀엽게 손을 잡고 있군요.


처음 봤을 때 리라는 발상 자체를 못한; 새로 나온 여자 캐릭터인 줄 알았던..
그러고보면 새벽의 천사들 2권 표지도 너무 쇼타스러운 나머지 리와 셰라라는 생각을 못했죠;
뒷표지에서 본색이 드러난다고 하니(훔쳐보는 셰라라던가) 기대중.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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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여자같아요… 새벽의 천사들 2권에서도 레티시아, 리랑 반츠아,셰라가 커플로 보인다는 말은 봤지만… 가장 사랑스럽고 가장 위험한 커플이네요.

그러고보니 BL 커플이 두 쌍 탄생하는 셈이군요(…)
가장 속을 썩이고 있을 것은 다름 아닌 셰라입니다만.
반츠아와 셰라는 넘어가고, 리랑 레티가 묘하게 짝짜궁이 잘 맞아서 그 커플은 저도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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