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 4 첫엔딩-프린세스

첫 엔딩 봤습니다.
역시 첫 엔딩은 큐브엔딩으로 할까 하다가 집안일만 시키려니 귀찮아져서,
사쿠라이상의 왕자를 들어보기 위해 프린세스로.

…………정말 쉽더군요; 에디터도 돌리지 않았건만.
아르바이트는 메이드로 돌리면, 떨어지는 수치가 없기 때문에 문제 없음,
집안일도 떨어지는 수치 없음. 다만 돈이 안 들어올 뿐.
그리고는 학교에 가주면 끝. 능력치 순식간에 오릅니다. ㅡ_ㅡ;

왕자님과의 만남 이후로는 매달 외츨해서, 광장바닥에서 만담만남을 즐기고…
사쿠라이상의 왕자, 꽤 기대했지만, 뭐 샤방샤방한 왕자니까 말이죠, 차가운 청년풍도, 시부야 유리풍도 아닌지라 어딘가 위화감이 들었습니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말이죠. (끄응)
그래도 결국엔 대사 다 안듣고 휘릭휘릭 넘겨버렸던;;

이상한 드레스.. ㅡ_ㅡ; 다른 드레스 CG들도 봐야죠.

아직 바로아를 만나지 않았기에 모르겠지만, 사쿠상이 마계왕자를 하셨어도 좋았을 텐데요.
그도 그럴 것이, 성우 소개에서 샤를은 3번째지만, 샤를 엔딩은 2번째입니다.
진엔딩은 마계의 프린세스…! (딸이 원래 마족이라 그런가?)
PM3도 그랬지만, 또다른 프린세스 쪽이 요구되는 것은 더 많은 듯.

앞으로 큐브, 바로아, 리만 공략하고 나면 손 떼야죠… 마법사 같은 것도 키워보고 싶긴 한데…
아, PM2에서 삭제되었던 아버지와의 결혼 엔딩, 이번에는 나옵니다. 하지만 음성과 대사가 따로 논다고 하더군요(^^;).

그 밖에… 역시 무사수행이 없어서 그런지 재미가 없더군요. 플레이 시간도 짧고요. 한나절 걸리면 엔딩 봅니다..;
따라서 아이템별 이벤트도 없고요. 이벤트는 주로 외출->광장 쪽에서 벌어지지만, 그리 재미있는 것도 없고.

뭐, 목소리 들어보자고 한 것도 있으니까.. 하지만 사에키 토모상, 프티프리 유시 때보다 목소리가 좀 어른스러워지신 듯. 단나사마~는 좋아하지만, 역시 큐브는 쇼타스러운 게 귀여운데.. ㅠ_ㅠ

p.s: 슬슬 블로그 부활합니다. 오늘 망량의 상자와 Missing과 데미안 신드롬 4도 도착했고요.
다음주초는 디카군도 올 테니, 방 공개라도 한 번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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