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레이븐스 10 BEGINS/TEMPLE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안, 나츠메. 하지만, 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나츠메가 눈을 떴을 때, 하루토라의 모습은 이미 어디에도 없었다. 그리고 밤은 몇 번이나 지나가-무대는, 겨울 기운이 깊어가는 절로. 어릴 적 절에 맡겨져, 제일 막내로 잡일을 맡은 소녀 아키노는 신입을 돌보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무기의 나마나리라는 신입에게 불길한 예감을 느끼는 아키노. 동시에, 세 명의 『십이신장』이 방문해, 절은 갑자기 시끄러워지지만…!? 대인기 음X양 판타지, 각자의 마음과 별의 숙명이 교차하는, 대망의 제 2부 드디어 개막!!

*

출판사 소개글에서 네타를 제거했습니다, 이후 감상은 8, 9권의 네타가 들어가기에 원하시지 않는 분은 그대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도쿄 레이븐즈 2부의 시작입니다. 1부는 하루토라 시점이었던 것에 비해, 2부는 나츠메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네요.
호시요미인 츠치미카도 당주의 예견으로, 곧 하루토라가 방문한다는 절에 나츠메가 미리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아직 서막에 지나지 않기에 하루토라의 진정한 목적이라든가 의식의 주체가 야코우인지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네요.
음.. 태산부군제가 불완전해서 그를 보충하기 위한 자료를 찾아다니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렇다고는해도 대놓고 음양청과 반목까지 할 필요성이 있는지도 좀 애매하네요.
한편으로는 쿠라하시X소마 동맹측의 목적도 확실히 잘 모르겠고. 음양사의 권한 확대- 그 뒤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 외에 토지, 쿄코, 텐마의 행방도 묘연하고, 오오토모 선생도 직접 등장하시진 않았고.. 서막이니까 대충 맛만 봤다는 느낌입니다. ㅇㅅㅇ

그건 그렇고 작가 후기를 보니 드라마 CD가 나온다고 하네요. 애니화 되면서 묻힌 줄 알았더니. 아니 뭐 애니화되었으니 드라마 CD 만들기야 캐스팅도 그대로 하면 되고 쉽겠지.. 랄까 그냥 애니 나오면 드씨 하나 정도야 나오는 법이지..
그리고 스핀오프 코믹이 하나 더 나온다고 ㅡ_ㅡ; 이것으로 공식 코믹 하나에 스핀오프작이 네 작품이네요 ㅡ_ㅡ;
그만큼 공들이고 있다는 거고 애니화도 공을 들였다는 걸까 싶지만- 요즘의 작붕을 보면 별로 공 안 들인 거 아닌가 미심쩍지만. 스토리 전개도 너무 급하고 ㅡ_ㅡ;;;

p.s:
1. 아자노상 데뷔작인 ‘BOOTLEGGERS 신선주 콘첼트’가 복간된다고.. 근데 삽화가 오가타 코우지야…
2. 네코미미인 콘(히샤마루)이랑 선배 외에도 새로 우사기미미가 출현… ㅡ_ㅡ
3. 새로 나온 십이신장은 마음에 안 드는데(젊은 쪽) 작가후기를 보니 앞으로도 더 나올 거 같아서 불쾌..
4. 이무기(..) 버전 호쿠토 귀엽..

1 Comment

Add Yours →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