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에 대한 고찰 4 [플라+제이드]


하하하… 한 달하고도 10일만에 쓰는 일기로군요.
아포크리파의 전 엔딩을 본 기념으로 쓰는 것이지만..(예고한 지 몇 달은 지난 것 같은데.;;)

뭐, 어쨌건.
아포크리파의 최강 커플 제이플라입니다~

일단, 왼쪽 그림 설명부터.
위에 있는 것이 해피네스 케이지에 있는 제이드의 CG고.
(한창 잘 자다가 사피루스 때문에 막 깨어난 모습입니다..도발하는 듯한 눈빛..^^)
아래가 문제의 플라티나 나락왕 CG. (알렉과 비교해주세요.)

음…(멋대로) 장미의 신부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엄청난 주황색의 망토도 죽였지만, 시골장에 계란팔러 나가는 아줌마가 두르면 딱일 듯한 보라색 스카프, 거기다 장난감이라도 저렇게 만들어놓으면 아무도 안 사갈 것만 같은 유치찬란한 보석들…..입니다..

…..
모두 찬성하시리라 믿습니다… ㅡ_ㅡ;;
도대체가, 제이드가 없어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렇게나 망가지다니…;;;;
주위의 신하들은 대체 뭣 하는 인간들이기에;;;

게다가, 세레스한테 당하는(?) 엔딩을 보면 같은 옷을 입고 있는데, (CG는 앞쪽 일기에 있으니 찾아주세요.)
안을 보면.. 역시 예의 그 퍼런 타이즈를 입고 있군요.. ㅡ_ㅡ;
하지만 별로 위화감은 느껴지지 않는데, 저 유치찬란한 보석들이 없어서일까요..
(아니면 둘이 취하고 있는 포즈가 맘에 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름.)

다시 앞쪽 얘기로 넘어가서.
제이드가 없으면 플라티나, 머리도 안 빗는다고 하니까..(머리 빗기기 이벤트에서 나오죠.) 그 긴 머리, 마구마구 헝클어지고.. 결국은 짜증을 버럭 내면서 자르리라.. 하고 생각을 하다가도.
플라티나는 드래곤 라자의 이루릴처럼 전혀 부시시해지지 않고 언제나 빛나는 머리결을 유지하리라.. 하고 생각해 버립니다만. (플라티나가 망가지는 걸 생각하기 힘들기 대문이죠-하지만 이미 망가졌는걸?-)

어쨌건간에. 이 점에 있어서는 제이드만한 캐릭터가 없는 것이군요. 카롤이나 베릴에 비하면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모리상이 연기하신 캐릭터중엔 가장 맘에 들어요 ^^(그것이 오늘의 결론)

p.s: 1. 아, 하지만 플라티나가 제왕학과 군사학 의외의 다른 것에 관심을 보이지 않게 된 것은..
     역시 제이드의 책임이니까..끄응;;;

     2. 엔딩을 다 봐서인지. 그리 할 말이 없었어요..(기운 없어라..)

     3. 단행본말입니다만. 어제 투니원에 2번째 입고가 되었는데요…
     전 이미 다른 데 주문한 뒤라, 고민하다가 안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그새 품절되어 있더군요;; 제가 주문한 곳에 들어와야 할텐데..불안하다는.
     그 밖에 후르바 9권과 갓 차일드 3권, 디지콘-digi charat 2002도 들어왔더군요.. 나중에 사야지..

     4. Korea Team Fighting~!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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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앗! 부러워요 부러워요 ;ㅁ; -] (플라티나 디스크와 알렉 디스크, 해피네스 케이지 세개를 가지고 있지만 엔딩을 다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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