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 코믹

1. 채운국 이야기 9
이대로 원작 소설을 그대로 따라가면 대체 몇 권까지 나오려나.. 하지만 난 다 사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차주 주목으로 임명되는 8권에서 스토리는 끝나고 9권은 그 번외편이랄까 뒷이야기라든가를 모은 책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 듯.
그래요, 완결권입니다 ^^;
원작 소설도 막 차주에 도착하는 데까지만 읽었는데.. 아무래도 이 소설은 나하고는 인연이 없나(응?).

2. 너에게 닿기를 16
오오 류… 오오…
15권에 이어 류가 짧지만 돋보이는(?) 한 권.
카제하야는 아직도 고민 해결을 못 하고 있고.
켄트랑 아야네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7권에서는 정리를 해 주었음 좋겠음.


3. 도서관 전쟁 LOVE & WAR 9
소설 3권의 내용.
정확히는 성추행범 체포사건에서, 승진시험까지의 이야기네요.
여전히 달달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극장판 나오지요. 개인적으로 도서관혁명은 좋아하는 에피소드였는데 반가웠음.
TV판 애니 볼 땐 신경 안 썼는데 마에노 토모아키랑 탓층이지요…


4. 리제롯테와 마녀의 숲
타카야 나츠키의 신작입니다. 1, 2권 동시 발매.
오빠와의 후계자 경쟁에서 밀려, 동쪽의 변두리로 유배를 온 아가씨 리제롯테와 그녀를 모시는 쌍둥이 알트와 안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가려는 그들 앞에 어느 날 마녀로 짐작되는 여자가 나타나고, 마녀의 마술에 걸려든 리제롯테를 수수께끼의 남자가 구해줍니다.
그리고 그 수수께끼의 남자 엔게츠는 그대로 리제롯테들과 함께 살게 되고, 한 마녀의 사역마라고 하는 요미(야미였나?)도 함께 살게 되고요.

……….. 워낙 치유물이 장기인 작가라, 이대로 호노보노한 숲속 생활이 시작되려나~ 했는데 그건 아니고, 2권 끝에서 엔게츠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된달까, 아직 뭔 내용이 될지 감이 잘 안 오는 판타지물이네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주인공인 리제롯테는 후르바의 토오루나 별은 노래한다의 사쿠야처럼 굳세게 살려고 노력하는 히로인이고, 쌍둥이 중의 하나인 안나는 후르바의 하나나 별은 노래한다의 히지리를 계승하는.. 속이 검은(?) 캐릭터.
알트랑 요미는 귀여운 쇼타네요.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