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 만화

1. 학원 앨리스 26
음. 최종장 돌입…
나루미가 나름 멋진(너무 늦었지만) 모습을 보여주는 한 권..?
이랄까, 레오가 너무 한심해서 대략 안습인 권이었습니다. 어차피 중요 캐릭터 아니지만. 제 인상에는 스즈켄 캐릭터였다는 것 밖에 없지만요.


2. 같이 자자 6
완결.
…………..!!
뭐냐! 판매량이냐? 그렇게 안 팔렸어?;;;
히어로 맨얼굴이 드러나기가 무섭게 완결;
정말로 판매량에 문제가 있었는지, 아님 다른 이유(작가 건강이라든가.. 그래서 1권과 2권 사이에 텀이 좀 있었죠 아마?) 때문인가.
나오키/하루카 남매라든가, 하루카/이사장 이라든가, 몇권이라도 울궈먹을 떡밥은 많았는데;;
게다가 남매사이는 둘째치고, 이사장과의 사이는 전에 뭔가 복선이 있었던가요?; 기억에 없는데;
그냥 이사장이 좀 치근덕대는 성격이군… 한 것 외에;
코하쿠군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미형이긴 했지만요 ^^;
어쨌건 나름 재밌게 보던 만화인데 벌써 완결이라 아쉽;;


3. Ciel 씨엘 19
추락하는 히로인의 위엄;;;;
… ㅡ_ㅡ;;
아니, 얘가 왜 이렇게 변했나 하긴 했는데, 그에 대한 이유는 꽤 참신했습니다.
특히 메뚜기에 기생하는 기생충(인피니티) 그림이 유난히 인상에 남았어요.
그래도 또 시간 마법 관련해서 떡밥… …. …..
어째 이 쪽은, 꼭 이 작품이 아니더라도 어딘가에서 모순이 보인다든가 설정이 허술하다든가 하는 문제가 잘 나타나는 동네인데… 타임 리프물은;;


4. 꽃은 필까 1-3
에 또, 이름은 많이 들었던 작가이긴 한데.. 평소 BL 만화를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다니지는 않거든요.
단지 드라마 CD 듣고서, 분위기 괜찮다 싶어서 만화 찾아보고… 맘에 들어서 사고..
이러다 이 작가 단행본 다 사지 싶습니다;;
워낙 유명하신 분인 거 같으니 설명은 스킵.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