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님이 보고 있어-이것저것

1. 애니 11화, 가시나무 숲
드디어 사토 세이, 머리 긴 버전 공개!
..역시 아름다우십니다 >.<
사토 세이의 언니..는 요코 이상으로 오네사마 오로라가 풍기는 인물이군요. 헤어 스타일도 어른스럽고.
그리고 얌전한 사치코.. 시마코와 요시노 수술 전만큼이나 기운없는 목소리.
시오리양은, 왠지 머리푼 요시노양이 레이를 놔두고 바람핀다! 라는 느낌으로 시즈카보다 요시노쪽에 가까웠다는 느낌. 앞머리땜에 그런가…

2. 코믹
어찌어찌해서 잡지 연재분을 구해다 읽고 있습니다만..
정말이지 왜 히비키 레이네가 안 맡은 건지, 히비키 레이네가 그린 코믹은 단편 네 개밖에 없군요…
코믹스는.. 저 동글동글한 눈에다, 마가렛 연재물이라는 점까지, 계속해서 ‘꽃보다 남자’를 연상시키는..ㅡ_ㅡ;;
적어도 유미의 저 곱슬만 아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긴 소설 삽화에서의 유미는 평범한 학생이라지만 꽤 이쁜 외모였는데.. 저래서야 정말 평범한 학생이군요.
너무 평범해서 짜증이…(..)

3. 다시 애니이야기로.
발렌타인 데이에 억지로 맞추느라 카드 찾기를 가시나무 숲 앞에서 방영한 것도 마음에 안 들지만,
그렇다고 가시나무 숲 끝내고 다시 데이트 이야기를 내보낸다는 것은 정말..ㅡ_ㅡ;
시간순서가 엉망이군요. 발렌타인 데이였다가 크리스마스였다가(그 날이 크리스마스란 말을 하지 말던가) 다시 발렌타인 데이?
….아니 그보다, 나가키요는 어떻게 된 거야!!! 나가키요, 좋아하는 단편인데 말에요.
하긴 그 카시와기 유즈루(였던가)의 성적취향에 대해 언급이 되지 않은 상태니, 유우키를 사치코네에 데려가도 그저 그런건가.. 으음…
카시와기, 꽤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실제로 만나면 꽤 짜증날 타입이긴 하지만, 아 타쿠야군도 맘에 들고..
유키치는, 이녀석 시스콘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는 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