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바나의 해적들 2-3 ★★★☆

User inserted image
이번 주말 휴가(..) 동안에 다 읽은 아라바나의 해적들, 2 3권입니다.
시리즈에 대한 소개는 1권 포스팅에서 했고, 이번 달에 6권이 나온 모양이네요. 모양이 4~6권을 사지 않는 한 읽을 일은 없겠지만(..).

2권은 어마어마한 현상금이 걸린 사나이 타라, 3권은 쟈리스에게 목을 매고 있는 황자 쿠아이의 등장이 메인이고, 반지와 쟈리스, 코다트에 얽힌 비밀도 거진 다 나온 듯. 이제부터가 진짜 목숨을 건 여행의 시작이다~? 라는 느낌으로 3권이 끝납니다.

여전히 일러스트가 전부다! 라는 느낌의 시리즈였습니다. 특히 2권에서 나타난 문장력/구성력은 아무리 신인 작가래도 이건 좀…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대강대강 읽는데도 거슬릴 정도였으니.
그래서 일러스트 때문에 별 반 개 추가해서 총 세 개 반.

그에 비해 3권에서는 선전문구에 ‘역하렘’이라는 단어가 사라졌는데, 오히려 연애도는 상승한 느낌. 거슬리는 부분도 크게 없었고…  샤르마랑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코다트가 메인인 모양이니 안타깝습니다. 샤르마 쪽이 더 마음에 드는구만(얼굴 땜에).

그리고 1권을 읽을 때는 아직 BLOOD+를 보지 않았을 때라서 잘 모르겠지만, 리쿠는 등장 적으니까 잘 모르겠지만… 툭하면 코다트의 회상(?)에 나오는 ‘상냥한 얼굴의 하지’가 너무나도 위화감이.
아니 BLOOD+의 하지는 상냥하긴 상냥하지만 말야(무표정이지만)… 이건 좀;;;

2 Comments

Add Yours →

헉…그렇게까지 심하게 이건좀….싶은건가요?!
그림은 참 예쁜거같은데…거참

아, 혹시 백작과 요정, 영국요이담 읽어보셨나요?
백작과 요정은 애니까지 나온거보니 인기있어보이고 영국요이담은 워낙 유명해서
한번 사볼까나- 싶은데 삼끼님은 어찌 생각하시나요’ㅁ’??

아쉽게도 둘 다 안 읽었습니다.
백작과 요정은… 받아둔 게 있었던 거 같기는 한데 일단 흥미가 없는지라;;
영국요이담은 드라마 CD는 어딘가에 있어서 그거 들어보고 생각해 볼까 하고요. 하지만 그닥 평이 안 좋은 거 같아서;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