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 – 감상 추가

[#M_네타바레 있습니다||마지막에 타임 리프 가능한 횟수가 1로 늘어난 것을 보고 이해가 안 갔다고 썼는데, 역시 계속 뭔가 석연치 않아서 다시 보았습니다.
(물론 극장에 또 갔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으음;)
극장에서 볼 당시에는, 치아키로 인해 과거로 돌아간 미코토가, 코스케가 기차에 치일 뻔 했다는 사실까지 전부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다시 보니까 치아키에게 전화하기 전인, 일단 건널목에 나와보니 코스케가 없었다! 라는 부분으로 되돌아온 것이었더군요. 나중에 치아키도 ‘지금의 너는 모르겠지만 코스케랑 그녀, 한 번 죽었다고’라고 나오고.

뭐 어느 쪽이던간에… 마코토는 자신이 타임 리프를 전부 썼다가, 치아키에 의해 과거로 되돌아가서 횟수가 하나 도로 생겼다는 사실은 알고 있죠.
하지만 그것은 관객의 시점이고, 마코토는 자신이 마지막 남은 타임 리프를 썼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으면 안 되지요._M#]
뭐 타임 리프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고, 그 점을 빼더라도 좋은 애니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고, 고백할 때의 치아키는 예뻤지만.
DVD를 사게 될 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SICAF 때 감독이 왔었나 본데, 이런저런 포스팅에서 사인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왠지 부러운 것이… 알았더라도 가지는 못했겠지만.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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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악
평이 좋아서 “보러가야지”했는데
시험끝나면 이미 개봉은 끝나고…
그렇다고 지금 갈 수도 없고…
감독님 미안해요 역시 저는 엔피를 쓰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요ㅠ
제가 이번주 금요일부터 시험 시작해서
일주일간 시험 보는 데 시험 끝나면
영화는 이미 끝나있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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