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츠지를 나와 74번 사찰인 코우야마지甲山寺에 갑니다.
지금 보니 산호가 의왕산医王山, 본존은 약사여래네요.
그런 것치고 왠 공장 옆에 있던데;
홍법대사 쿠카이가 7세일 적, 이 절이 있는 산에 찾아가서 불도에 귀의해서 중생을 구하고 싶다, 제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석가여래님 나타나주세요. 안 된다면 제 목숨을 거두어주세요하고 몸을 던졌고, 석가여래와 선녀가 나타나서 소년 쿠카이를 구했고, 나중에 성인이 된 쿠카이가 그 자리에 절을 세웠다는 게 이 절의 유래라 합니다. (釈迦出た-!!인가)
절 들어가기 전에 왠 코기 한 마리가 논두렁?을 어슬렁거리길래 슥 피해서 들어갔는데 절에서 키우는 아이더라구요. 납경소에서 고슈인을 받고 있는데 들어옴. (개용 출구가 따로 있었음)
그 외에는 절 지대가 높아서 시내가 나름 잘 보인 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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