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웨이 정거장에서 한 정거장 더 가서 주젠지호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여기에서 온 방향을 따라 조금만 더 걸으면 일본 3대 폭포중 하나라는 케곤華厳 폭포가 나옵니다.
화엄華厳 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발견자인 쇼도쇼닌勝道上人이라는 승려가 화엄경에서 따와서 지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이 폭포도 역시 제대로 보면 장관인데 저의 사진으로는 잘 안 느껴지네요.
하여간 케곤 폭포는 높이 97m, 너비 7m, 용소 깊이 4.5m, 낙수량 초당 1톤의 일본 3대 폭포 중 하나고, 자살의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폭포를 다 보고, 이 전망대에 있는 기념품샵에서 기념품을 사고 다시 올라옵니다.

2 Comments
Add Yours →케곤폭포도 시원시원하니 아주 좋았어요.. 자살명소로 유명해서 그렇지(…)
차라리 밑에 아무도 없는 해안절벽(시체도 못 찾겠군)이면 몰라도 저기서 떨어지면 시체를 보는 사람들의 심정은 뭐가 … 뭐 자살하는 사람이 그런 것까지 생각 못 하겠지만요. 아님 주로 밤에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