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1. 천고마비
여름동안 못 먹었던 분을 보충하려는지, 요즘 내내 입맛이 좋네요.
나름 살이 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는 중. (딱히 살찔 걱정은 안 합니다만. 아핫핫)

요즘의 마이 붐이라면 롯데 드림카카오 72%.
56%도 좀 달다 싶었는데 이건 맛있네요.
단지 안 그래도 비싼 것이 스틱형이라, 웬만한 일 아니면 못 사먹… ㅠ_ㅠ
주위에 일본가는 사람 있으면 99%도 먹어보고 싶은데 말이죠. 한국에서는 못 구하나…

그리고 개강초에, 학생 식당에서 팔았던 롤(?).

종합적인 평가는 가격대 성능비는 좋다, 였습니다. (2000원)
하지만 뭐랄까.. 하나 같이 푸석푸석해서, (그나마 참치가 있는 쪽은 나았던)
크림치즈는 바라지도 않지만 마요네즈나 우스타 소스 라도 뿌려줘! 퍽퍽해! 라는 느낌.
참기름이라도 발라진 1000원짜리 김밥이 낫겠다 하고 그 뒤 안 먹었더니 어느새 안 팔기 시작하는 듯…

2. 건망증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건망증이 심해지는 듯.
방 안에 지갑을 놓고 나왔다 라던가,
9월동안 쓸 수 있는 영화 예매권(not 할인권)을 깜박 잊고 안 쓴다거나(이건 다행히 10월 1일까지 쓰는 거라 아까 부랴부랴 예매해둔)
마비노기에서, 하프섭 아이에게 가방을 사주는 데 8*6 아이템 가방이 있다는 것을 깜박하고 7*5 가방을 샀다거나,
폭스 역챈 부탁한다는 것을 선라 허브가 아니라 마나 허브 들고 가서 경험치로 바꾼다거나, 등등.

3. D-100입니다. 공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