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엔

잠을 잤습니다. (…)

아니, 농담이고요.
주말에는 잠을 잔다는 것은 사회인의 공통적인 습성(저는 사회인은 아닙니다만;)이지만, 하여간 잠을 자느라 시간이 다 갔네요.
토요일에 2시에 집에 와서 리오우 마저 읽고 삼천세계 6권 한국어판 읽고 야쿠시지 5권 읽고.
한숨 자고 8시에 일어나서 저녁 먹고 크래쉬 블레이즈 3권 읽고 새벽 3시에 자서

일요일 2시에 일어나.. 뭘 했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5시에 병원 올라와서 레포트+마비노기 하다가 9시부터 2시간 동안 이번주 도는 과 레지던트 선생님께 오리엔테이션 받고 다시 1시간 동안 마비노기 하고 레포트 마저 쓰고 잤습니다.

그나마 책이라도 읽어서 다행이지, 주말에 잠만 자면 나중에 허무해지더라구요, 저는.

일단 크래쉬 블레이즈 3권 감상은 그럴 마음이 들면 쓰고,
삼천세계 6권 작가후기에서 딴지 걸 말이 있는데 귀찮지 않으면 쓰고, 야쿠시지 여왕님은 여전히 당당하셨고,

토요일 밤에 꿈을 꿨는데 Missing 실사 드라마를 하는 꿈이었습니다.
배우를 본 것은 료코&타케미 커플 뿐이었는데, 타케미 배우가 호시 소이치로더군요. 실사 드라마였는데.

……………….

이건 무슨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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