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 부는 사나이와 석세스 학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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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부는 사나이를 발견하면 꿈의 나라로 데려가겠습니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동면에 들어가려는 괴짜 탐정과
눈앞으로 다가온 고등학교 입시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세쌍둥이가 벌이는 좌충우돌 유쾌한 코믹 사건 파일

겨울 방학을 앞두고 기말고사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한숨이 나올 정도이지요. 며칠 후 이토 씨가 반드시 성적을 올려 준다는 학원을 알아왔습니다. 학원의 이름은 석세스 학원! 세쌍둥이는 주저없이 그 학원에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학원 등록 첫째 날, 학원을 폭파하겠다는 피리 부는 사나이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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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는 귀찮아서 비룡소판 라이센스에서 따온..

명탐정 유메미즈 키요시로 시리즈 12권입니다. 일본에서는 2004년 발행. 작가후기에 의하면 시리즈 10주년이라고 하더군요 ㅇㅅㅇ
그래서인지 과연 시간의 흐름이 느껴졌달까. 10, 11권을 안 읽고 건너뛰다보니 더 현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8~9권은 에도물이고) 미이에게 스토커(?)가 생겼다거나 같은 내용말고도 1권에서는 일하느라 바빠서(해외출장도 아닌 거 같은데) 세 쌍둥이도 좀처럼 만나지 못하는 아빠 이야기라든가, 옛날 작품이군 싶었는데 이번 권에선 어느새 얘들이 휴대전화를 쓰고 있고, 인터넷도 쓰고 있고 말이죠.
후반에 나오는 수학 문제도, 단순한 산수가 아니었다는.. 요즘 이런 류의 문제가 흥한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과연. (참고로 전 못 푼 ㅇㅅㅇ)

그 와중에 입시 학원에 공부하러 오는 애들을 보며 ‘요즘 같이 출산율 적은 시대에 그렇게 공부 열심히 안 해도 되지 않나’ 라는 발언을 날려주시는데… 으음…. ㅇㅅㅇa;
하기사 1권에서도, 범죄의 동기가 ‘너무 공부만 하는 애들에게 휴식을!’ 이었으니;
이번 권도 엇비슷하니까, 그 점에서는 시간이 흘렀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는…
하지만 학원을 폭파하겠다는 것은 뭥미…

트릭은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적당히 재밌는데다 은근 본격적.

…시대의 흐름이 느껴졌다는 것 외에 별로 쓸 감상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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