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화의 용사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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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서 증오로. 백에서 흑으로.
 「검은 헛꽃」의 정보를 손에 넣은 아드레트였지만, 그 내용에 고민하고, 어떻게 할지 망설인다.
육화의 용사들은 테그네우의 추격을 피하며 <운명>의 신전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인물을 만난다. 전설로 들은, 한 떨기의 성자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한 떨기의 성자의 주위에 있는 신언을 해독하자, 「검은 헛꽃」에 관한 테그네우의 다음 한 수가 판명된다. 자신들이 위기에 빠졌다는 것을 안 아드레트는 그곳에서 「검은 헛꽃」의 내용을 말하고, 대책을 논의하려하나 그보다 먼저 프레미가 충격적인 한 마디를 던진다. 궁극의 선택에 몰린 아드레트의 대답이란…! ?
전설에 도전하고, 수수께끼와 싸우는 압도적 판타지, 제 5막!

*

이번 권의 부제 : 사랑을 믿는다는 것(…)
1년 반만의 신간. 표지는 프레미.
이미 4권이 라이센스로 나온지도 거의 1년이 다 되었으니 4권 네타바레가 되는 한도에서 써도 되겠죠? 4권 읽고 단순히 검은 헛꽃=7명째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음 ㅇㅅㅇ

4권 끝에서 검은 헛꽃이 프레미라는 것을 안 아드레트와 한스와 로로니아. 일단은 그 정보는 숨기고 프레미를 관찰하는 것에 셋이 동의합니다.
하지만 여차저차하여 프레미 스스로, 자신이 검은 헛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태까지 테그네우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던 것에 절망한 프레미는 자살을 결심하고, 아드레트를 제외한 나머지 동료들은 전부 찬성.
그러나 1권부터 이미 프레미에게 반해있던 우리의 주인공은 뭐가 어찌되었건 프레미를 살려낼 결심을 하게 되고(…) 나머지 동료들 + 프레미 자신에게 프레미를 살려두도록 설득하느라 노력한다는 내용입니다. 네(…). 그러다가 ‘프레미를 그렇게나 감싸다니 실은 아드레트가 7번째?’라는 전개로.

아마 다음권쯤에서 테그네우편(?)은 클라이막스를 맞게 될 듯? 아니면 테그네우 다음에 또다른 적이 나온다거나(…).
하여간 스토리 돌아가는 것을 볼 때, 다음권에서 한스가 대활약(..)을 할 듯 합니다, 그러니까 다음권 표지는 한스로 좀 해줘(..).

그리고 자세한 정보는 안 나왔지만, TV판 애니화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슈퍼 대쉬 문고 작품들이 애니화되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큰 기대는 금물이지만, 역시 궁금한 건 한스 누가 맡을지. 우냥냥거리는 것 외에도 기본적으로 얘 말투 특이한데(모델이 되는 사투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건… 애니화까지 겹치면 6권은 더 늦게 나오려나요;;;

p.s: 프레미를 내치는 순간까지 인사는 꼬박꼬박 시키는 테그네우..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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