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NT에서 나오고 있는 음양의 도시. 현재까지 4권 나와있군요. (그 뒤가 나올지는 심히 의문스럽지만)
음양이라고 하면 아베노 세이메이..를 떠올리게 되지만, 여기에서는 조연.
게다가 ‘아베’ 세이메이. 뭐 원문이 그렇게 되어 있다니 할 말은 없지만 약간의 위화감과 함께 2권 일러스트를 보니까…
…..히게 오야지!
게다가 애 딸린 아저씨. (뭐 아들은 귀여웠지만요 :3)
뭐, 나름대로 신선했습니다만 역시 유메마쿠라 바쿠의 아베노 세이메이와 비교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 작품 역시 그 음양사와 비교하게 되고.
음양사는 아베노 세이메이와 그 애인(..)이 주를 이루는 단편으로 이루어진 작품이지만,
음양의 도시는 다양한 등장인물과 그 등장인물의 에피소드가 한 권이 되는군요.
그리고 그 에피소드는 각 권마다 다양해서.. 1권은 솔직히 ‘음양사’와 분위기가 비슷하구나-라는 인상을 받은 것에 비해 2권부터는 ‘현실에 타협하지 못한 음양사 이야기’ ‘용신과 그의 아들 이야기’ ‘사랑 이야기’라는…
제법 예쁜 이야기구나 라는 감상을 받았군요.
1권이 제 7회 전격게임소설 금상 수상작으로, (7회라면 야마 죄과조인기담-Missing의 외전격-과 동기.)
작가 와타세 소이치로는 이것으로 데뷔한 셈입니다만… 전격문고 작가진에서는 제법 ‘형님’인 모양.
저작은 현재 이 음양의 도시와 ‘패러사이트 문’, ‘하늘의 종이 울리는 별에서’ 셋이고, 어느 것도 미완인 상태로 방치-라는 소문이군요.
패러사이트 문은 NT에도 수입되었으니 얼른 나와주었으면 좋겠지만.. 영 소식이 감감하니.
‘하늘의 종이 울리는 별에서’는 리뷰와 삽화를 보니 꽤 마음에 들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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