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노! 3 1931 특급편 The Grand Punk Railroad ★★★★★


한달만에 올리는 라이트 노벨 리뷰로군요.. ㅡ_ㅡ;; 그것도 한국어판보다 더 늦게.

한국에는 현재 4권까지, 일본에서는 7권까지 나와있는 나리타 료우고의 바카노! 3권입니다.
사실 1~3권은 학기 중에 샀고, 1, 2권은 8월초에 읽었습니다만… 기대보다 별로라서 딱히 리뷰도 하지 않았거든요. 듀라라라!와 바우와우!를 먼저 읽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참, 바카노!가 4권까지 나왔으니 다음에 번역되는 나리타상 책은 바우와우!가 되지 않을까요…
이것은 강력 추천 ㅡ_ㅡ b)

2권 완행편을 읽을 때도, ‘대륙횡단열차 위에서 벌어지는 살인’이란 소재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으로 처음 접했지만, 앨리슨 3, 4권 소재도 그렇고.. 다들 열차 위의 살인에 무슨 낭만이라도 느끼는 걸까, 하는 정도의 감상 밖에 남지 않아서요. (그러고보니 금주법 시대에 대한 낭만도 공감 못 하는;)

그래서, 8월 초에 읽고서 지금까지 방치해뒀다가, 슬슬 개강도 다가오고 해서 읽었습니다만…

………재미있네요.(;;)
아니, 작업복의 여자나, 불사자의 정체보다도,
레일 트레이서의 정체가 너무 뜻밖이라.. 완행편에서, 왠지 마음에 드는 캐릭터인데 일찍 죽었다 싶더니만 그런(..).
그리고, 작업복의 여자와 조우하는 데에서 격침(..).

아아, 하지만 정말로 레일 트레이서군은 마음에 듭니다.
듀라라라!의 시즈오와 이자야, 바우와우!의 하야토.. 이런 타입의 마이 페이스, 좋아합니다(하나같이 폭력적인 녀석들..).

결국 7권까지 사기로 결정을.

에 또, 그리고 전에 예고(?)했던 대로(아무도 기억 안 해 어이) 예고편 mp3를 올려볼까 합니다.

박살천사 도쿠로짱 드라마 CD에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가있는,
바카노! The Grand Punk Railroad와 듀라라라!!의 할리우드식 예고편입니다.
(듀라라라!! 쪽도 따로 링크했으니 그 쪽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3)


드라마 CD야! 도쿠로짱!
track 6. 보너스 트랙 「할리우드 영화풍으로 『바카노!』를 선전해본다!」

코야스상이 나오지 않습니까? 이거 누구일까 하고 소설 읽으면서 대사 찾았는데, 랏드…
별로 안 어울리는데? 했더니만, 샤네를 코네코짱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납득한(..)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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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누군가 했더니 코야스씨였구나(…)
그나저나 저거 보너스트랙 정말 끝내주게 멋지죠;
뭐, 전 아직 듀라라라!와 밧카노! 1권뿐입니다만;
바우와우쪽은 꼭 볼 예정입니다. 뱀프!는 별로 안내키네요;

예, 앞부분은 다른 사람처럼 들리지만 ~だぜ! 를 들어보면 코야스씨죠.
보너스 트랙.. 처음 들었을 때는 감동했는데, 지금 바카노! 쪽을 들어보니 목소리가 다들 안 맞는.. 특히 레일 트레이서군이;
드라마 CD가 제대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3=
뮤뮤!는 비추천입니다만.. 뱀프!는 저도 고민중이에요. 사려면 3권을 한꺼번에 사야할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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