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간담회는 어제, 팬 미팅은 오늘 코엑스에서 있었습니다.
사실 어제 포스팅 하고, 오늘 팬 미팅 포스팅 따로 하려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사온 만화책도 못 읽고 오늘 팬 미팅 다녀와서 읽었을 정도 ^^;
기자 회견은 어제 아침 11시부터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어느 곳 기자로서 들어갔습니다만, 기자 회견이란 곳은 사실(당연히) 처음이었기에.. 딱히 뭐라 할 수는 없군요.
박로미님 들어오시기 전에 대원 측에서 주의했던 것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실례되는 질문이라던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점에 대해서는 할 말이..
하지만 역시 일본이랑은 달라서, 오신 기자분들이 애니메이션 전문이 아니었던지라 질문의 내용이 약간 답답했달까 사전 지식이 없달까..
예를 들어 성우 데뷔 계기를 묻는다거나. 토미노 감독이 건담 감독이라는 설명을 넣는다거나, 이건 당연한 것이긴 합니다만,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듣고 있으면 지겹..(어이)
네이버 기사에도, “내년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아닌 인간 박로미의 이름으로 음악 CD를 낼 겁니다. 배역이 아닌 배우로서요.” – > 맨 마지막 질문이었습니다만, 이건 캐릭터 송이 아닌 성우 앨범을 내겠다는 말씀인데. 어딘가 뉘앙스가 미묘하네요.
[DVD Topic] 재일교포 인기 성우 박로미 인터뷰
제가 본 바로는 여기가 제일 잘 되어 있는 듯. 여기 기자분들, 제 바로 앞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감상은, 첫째는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훨씬 미인이신데다, 드라마 CD등의 프리 토크로 들었을 때보다 훨씬 목소리가 여성스러웠다는 점!(^^)
하지만, 역시 성우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별로 실감이 들지 않더라구요.
근접거리에서 봤는데도 불구하고, 기자들과 소속사와 이벤트사에 가로막혀 여전히 머나먼 분이었습니다.
에 또, 간담회가 끝난 뒤 사진 촬영이 있었는데, 저도 몇 장 찍었습니다만..
역시 기사로 올라오는 것과 비교할 수는 없군요 ^^; 그래도 하나만 살짝 올려볼까 합니다.
[#M_ 좀 장난스러운 표정입니다만.. 보시겠나요? | |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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