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에 할 예정인 게임들

시험 날짜는 다가오는데 여전히 다른 것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는 삼끼입니다.
시험이야 늘 2주~1달에 한 번은 치뤘습니다만 이번 과목은 어딘가 인문학을 연상시키는 탓인지 더더욱 공부하기 싫네요. 벚꽃은 어느새 지고 이제 라일락이 피려 하고 있는데 나는 공부나 하고 있다니 이런 비극이. (뭘 새삼스레..)

하여 드라마 CD 리뷰도 할 것 다 하고, 방학까지 남은 주를 세며 방학 계획 짜기에 여념이 없는 삼끼입니다만 평소와 달리 이번에는 신경쓰이는 게임이 둘이나 있네요.
(학기중에 게임은 도저히 불가능한데다.. 이미 역전재판이니 스키쇼3이니 린드버그니 제국천전기니 원죄 등을 받고서 손도 못 대고 그냥 날려버린 전력이 있는 저로서는 흔히 있는 일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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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이누의 피

워낙 여기저기서 말이 많았던 작품.
하지만 왕자님 Lv 같은 가벼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무거운 분위기라길래 별로 할 생각은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표지 그림도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분위기고.
(토리우미 수라는 것도 듣고 싶지 않고.. 뭐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는 있겠죠;)

하지만 다인님의 블로그에서 이 CG를 보고 말았으니…

예쁘잖아!

뭐냐, 저 허리선, 왠만한 여자 저리가라잖아.. 던가 칼에 시키라니 츠키히메냐! 같은 츳코미는 일단 젖혀두고, 예쁘네요. (미도리 세메였죠, 기대중!)
..실은 벌써 게임 파일에 OST(INSIDE 토가이누의 피)까지 다 받아둔…;;;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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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4

드디어 발매시기가 다가왔네요. 하긴, 그렇다고는 해도 발매일을 미루고 또 미루고 있어서 항의가 빗발치고 있었습니다만.
그러나저러나 캐릭터 디자이너가 텐히로 나오토로 바뀐 것은 뜻밖.
딱히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어딘가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군요.

하지만 역시 프린세스 메이커라는 타이틀은 무시할 수 없으니.. 이번에는 큐브도 다시 나온다고 하고, (텐히로 나오토의 큐브라니 어쩐지 두렵.. 뭐 코믹스 프티프리 유시의 제비버전 큐브보다야 나으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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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어제부터 사쿠스즈가 머릿속을 맴돌고 계십니다… 스즈상의 500엔이…. OTL
제대로 걸렸군요 Z-LOAN;;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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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이누!! 하고 싶지만 지금의 컴군상태론 어림도 없고..용량상 문제로(저희집 컴군은 언제나 남은용량 200M입니다; 시스템이 돌아가는 게 신기할 따름) 받아두지도 못했으니lllorz 언젠가 연이 닿는다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ㅅ;
+)500엔은 큰 돈입니다(웃음) 전 한동안 ‘한번밖에 안 쓴 티백’이 머릿속을 둥둥 떠다녔답니다^^;

아직 한정판도 발매 안 되었을 겁니다. 일본에서 데이터도 못 받았다는 거 같던 걸요.
생일 선물로 받으신다니, 좋겠군요^^ 함께 방학을 프메 4로 보내는 겁니다!
저는 어디 구할 구석이 있겠지.. 라는 생각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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