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아와 트레이즈 3~4 ★★★★☆

둘만의 설날. 리리아와 트레이즈에게 사건 발생!?

겨울방학이 되어, 트레이즈에게서 아름다운 호변의 별장에 초대받은 리리아와 어머니 앨리슨.
신경을 쓴 앨리슨이 거리로 나간 탓에, 리리아와 트레이즈는 둘만의 설날을 보내게 된다.

자신이 왕자라는 것을 숨기고 있던 트레이즈는, 이번 기회에 사실을 밝히려 하고 있었으나……!?

리리아와 트레이즈 3, 4권~이쿠스토바의 가장 긴 하루 上下입니다.
아직 NT로는 안 나왔고, 일본에도 리리아는 여기까지 나와있네요.

리리아와 트레이즈가 별장에 둘만 남게 되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피와 베네딕트가 인질로 잡히는 사건이 발생.
통신 두절, 눈 때문에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같은 건물에 있던 골짜기의 노인들=전 왕실 경호원들도 전부 잡힌 상태에서, 어떻게 리리아와 트레이즈가 여왕을 구출하느냐, 라는 스토리 되겠습니다.

물론 꼬맹이 둘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트레이즈는 멋지게 싸워줬네요.

…그렇다고는 해도,
앞권에서도 조금 그랬지만… 헤타레 트레이즈.. ㅡ_ㅡ; 이번엔 대놓고 나오네요.
리리아와의 관계도 그렇지만, 어째서 앞권에서의 잠꼬대가 ‘두고봐 메리엘’이었나라든가.
트레이즈가 스무살까지 해야 한다는 중요한 결정, 도 밝혀졌고…
트레이즈와 리리아의 앞날은?!

그 밖에, 이번에도 나온 암흑의 ‘테롤’ 재단이라든가,
빌과 미인 부하와의 관계라든가.. 아직 갈 길은 멀어보이네요.

이번 권에서는 리리아가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는 했지만,
어쨌건 트레이즈가 큰일이네요. 제목도 트레이즈와 리리아 쪽이 나을 듯.
힘내라 트레이즈! 힘내라 헤타레 왕자!

여왕 부부는 처음으로 나이 먹은 뒤의 일러스트가 나왔지만..
뭐랄까, 처음 봤을 때는 ‘변하지 않은 것은 앨리슨 뿐인가..’ 싶었네요.
피는 뭔가 미묘~하고, 베네딕트는, 앞권에서 수염 투성이라고는 나왔지만 실제로 보니 좀..
하지만 흑백 삽화쪽을 보니 이제 익숙합니다. 랄까 생각보다 괜찮네요. ^^
삽화는 없었지만 트레이즈와 베네딕트가 아웅다웅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꽤 즐거웠습니다. ^^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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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보다 복잡한 내용인듯한..?
리리아와 트레이즈 1,2권 예스24로 주문했는데, 주문이 밀렸나 늦게 오네요,,-_-;

앨리슨부터 조금씩 축적되어 온 문제인 거 같기도 하고..
빌의 변한 모습도 미묘하죠.
yes라.. 연말 연시라 바쁜 것이 아닐런지..?
저도 캐럴 CD나 받게 5만원 주문 넣을까 고민중이라지요.

동접이군요;;;
아마 달력처럼 주문 물품 목록에 자동으로 등록되는 타입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달력 끝나고 바로 시작한 거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달력은 온다고 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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