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의 생일은

어제가 생일이었습니다.
..개강이 30일인 것을 알면서부터 ‘거짓말~~!!’ 하고, 게다가 올해는 어머니 생신과도 겹쳤거든요, 이게.
(가족 넷 전부 여름에 생일이 있는;;)

대충 토요일에 외식하고, 반면에 일요일은 저녁 7시까지 집에서 아무 일도 안 하고 데굴데굴..
(아니, 정확히 말하면 춘천에 들고 올 책 수를 줄이기 위해 Missing 8권을 읽고 있었지만.)

막상 생일이 닥쳤는데 감상은 그다지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챙겨주는 친구들은 전부 챙겨줬고 ^^

그보다 앞으로가 더 큰일. 오랜만에 9교시 수업을 들으니 엄청 피곤.
게다가 오늘 받은 순환기학 프로토콜 두께는.. 이제는 그저 체념할 뿐.
저걸 추석 전까지 다 하겠다고..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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