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만 참으면 보라매다;;
원래 이번 주말엔 실가에 가려고 했는데, 토요일에 친구 만나고 어쩌고 하니 부천까지 내려가기 피곤해서 그냥 노원에서 혼자 데굴데굴 보냈습니다.
실은, 수요일부터 컴퓨터가 부팅이 안 되는 불상사가 벌어져서;
부팅이 안 되는 거니까 하드웨어 문제겠고, 원래 저는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오빠에게 일임해왔고 이제는 따로 사니까 AS 맡겨야 하나 고민하던 차(문제는 이게 조립 컴퓨터란 점;;),
토요일에 집에 돌아와서, 껍질 뜯고 먼지 청소하고 그래픽 카드 꾹꾹 꽂아보고 하니 부팅이 되더군요
뭐가 문제였던 거지 싶지만, 어쨌건 다시 컴이 되었으니 다행다행.
그리고 일요일에는, 삼국연전기를 조안, 문약, 현덕, 익덕 순으로 클리어(..).
파견 나가면 잘 안 들어올테니 그 전에 올 클리어를 해야(..)
운장이랑 자룡이랑 마저 클리어하면, 드라마 CD랑 같이 해서 포스팅 해야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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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에 네이버의 오렌지페코에서, 다른 분의 포스팅 보고 다이소 나가서 사온 다기.
Made in China면서 ‘화풍’.. ㅋㅋ
분홍, 파랑, 녹색 세가지가 있고, 티포트가 3000원, 옆의 차완이 1000원이에요.
차완은 손잡이가 없어서 안 좋아하지만, 기왕 산 거 세트로, 세트로.
원래 좋아하는 색 순서 : 녹색 > 파랑 > 분홍이지만, 핑크 고양이가 귀여워서 질렀습니다.
담겨 있는 건 떼오 하우스의 ‘GEISHA’. 뭔가 녹차만 담아드려야할 거 같아서 소분 질렀습니다(어이). 차는 그냥 그럭저럭. 원래 녹차 그리 안 좋아해서..
이것으로 티포트가.. 선물받은 거 3개, 내가 산 거 2개 해서 총 5개라는.. ㅡ_ㅡ
수분 섭취를 커피랑 홍차로만 때우고 있는 요즘..
4 Comments
Add Yours →자…잠깐, 저 귀여운 걸 다이소 가면 살 수 있는 건가요+_+?!
저..저도 내일 학교 앞 다이소에 가야겠군요
나름 안에 거름망도 있답니다 ^^
저것만있어도 차마시는 즐거움이 배가될텐데…음…어…으…아…빨리가고싶어요ㅋ
크아아아 이제 보게되다니;ㅅ;
빨리 가서 지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