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궁의 파프너

드디어 애니 시작했군요.

꽤 예전부터 싱글 앨범이 돌아다니기에 당연히 방영 시작했고, 그 앨범이 오프닝인 줄 알았더니만.
(아직 시작 안 한 건 방학 되서야 알았지만요.. 그나저나 방영 하기도 전에 DVD 포함 맥시 싱글을 내다니. 엄청 투자했나..)

내용은 뭐, 이제는 진부해졌다고 할 수 있을 내용인데다, 이런 쪽은 원래 제 취향은 아니지만
캐릭터 디자인에 히라이 히사시인 이상 예뻐서라도 봐줘야겠고.. (이름에 ‘창궁’이 들어간 이상 배경도 꽤 신경 많이 썼고)
선라이즈가 아니었다는 건 좀 의외였지만요. 킹 레코드.. 스타 차일드 소속이죠, 이건.
(그러고보니 스타 차일드 소속 애니 보는 건 몇 년만인지.. 거의 후르바 이후 처음인듯한;)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성우진도.. 뭣보다 호시상이 안 나옵니다, 이거.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라도 없을까, 했는데 통 아는 이름이 보이지 않는군요;;
사이가 미츠키상이 나오지만 보아하니 대사도 별로 없는 듯한 눈 작은 아이(히라이 히사시 애니에 꼭 한 명은 나오는 군요, 눈 작은 아이.)구. 하아.

그레도 처음엔 주인공인 카츠키.. 랄까 머리 자른 아스란으로 보이는(입만 열면 안 그렇지만. 목소리에 임팩트가 없습니다 ㅜ_ㅜ) 애에게 기대를 걸고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저 소우시(왠지 재미없는 이름. 성격도 재미없어 보인다) 란 애에게 기대중. 그나저나 지크프리트 시스템이란 대체 뭐하는 놈일까.

어쨌든 차근차근 봐줘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 2화가 동시에 뜨길래 디지캐럿도 아니고 뭔가 했더니 다음주 방영을 쉬더군요. 재미없게스리..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