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녀”와 사랑하는 삽화집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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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단편집 2권입니다.
사랑하는 삽화집은 기본적으로 FB online에 연재된 단편+카키오로시로 구성되어 있지요.
2권은 나나세의 사랑일기, 모리의 이야기가 메인입니다.

모리의 이야기는 온라인으로 읽었지만 나나세의 사랑일기는 온라인으로 읽지 못했기 때문에, 나름 신선했달까, 이모티콘이 날뛰는 일기나 핸폰 문자는 낯설었네요. 나나세의 이미지랑은 확실히…;;
랄까 이모티콘이 아니라 문장은 좀 더 제대로 씁시다. 저도 다이어리에 대강 쓰지만.

내용 자체는.. 음… 안 쓸랍니다 ㅡ_ㅡ;;

단편집이라 이런저런 작품이 소개되었네요. 기탄잘리는 교과서에서 본 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시에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ㅡ_ㅡ;;
하늘을 나는 교실은 어릴 때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
소년들의 우정과 크리스마스를 그린 청춘소설이죠. 물론 당시에는 BL의 시선으로 읽지 않았지만;;

로리타는 예전부터 읽으려고 했는데 통 시간이 안 나네요.

그리고 또다른 외전인 “문학소녀” 견습 2권 선전 찌라시가 있더군요.
12월 발매인데, 애니 DVD가 특전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사야지…
홈페이지에는 어느새 애니 성우진이 발표되었구요.

아마노 토오코:하나자와 카나
이노우에 코노하:이리노 미유
코토부키 나나세:미즈키 나나
아쿠타카와 카즈시:오노 다이스케
히메쿠라 마키:이토 시즈카
타케다 치아:토요사키 아키
사쿠라이 류우토:미야노 마모루
모리 쿠라라:시모다 아사미

주요 3인방은 그냥 무난한 성우진이네요. 하나자와 카나는 큰 흥미는 없지만 요즘 여기저기서 나오는 듯.
류우토도 잘 어울릴 거 같고, 아쿠타카와의 오노D는 약간 미묘~

이 성우진으로 드라마 CD도 나온다고 하네요. 기대기대.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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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후에도 계속 관련 작품이 나오더라구요.

이걸 팬으로서 좋아해야할지 싫어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미 제 마음 속에서는 완결난 이야기인지라 사족이 붙어서 싫다는 느낌도 약간이지만 들더라구요.

저도 외전으로 질질 끄는 건 조금… 이라 생각은 하지만 그게 재미있으면 결국 그냥 잊고 넘어가는 타입이에요.
이번에도 나나세의 생각지도 못한 이모티콘 행렬을 보고 조금 미묘~ 했으니까.
견습 문학소녀 쪽은 좀 애매하기는 한데.. 일단 2권을 읽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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