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벚꽃 사중주 2
북○프에 보이길래 냅다 들고 온 책.
예전 포스팅에서는 혹평만 늘어놨습니다만 2권은 그럭저럭 재미있더군요.
‘튜닝’을 비롯한 세계관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기도 하고. (어차피 이미 애니로 봐서 알지만!!)
사무소 멤버들의 능력으로 활약하는 장면은 없는데 오히려 재미는 있다는 아이러니한 상황.
단지, 역시 한국어판으로 보니까 눈에 밟히는 번역들.. 뭐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만 전 웬만하면 원서를 사왔으니까..
‘미나’와 ‘아히루’를 고유명사(..)로 번역한 것도 그렇지만
튕김내숭이라고 해놓고 주에 츤데레라고 써 놓을 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츤데레라고 쓰라고 ㅡ_ㅡ;
2. 츠바사 26
샤오랑의 눈색이 바뀐 것에 주의.
…와타누키의 정체가 밟혀집니다(어디서 많이 들은..)
그나저나 도쿄편까지의 주인공은 분명 이 샤오랑인데 결국 죽이네요. 그러고보니 사쿠라도 마찬가지인가…
아무리 캐릭터 잘 죽이는 CLAMP라고 해도 역시 씁쓸한. 착한 아이였는데.
3. 학원 앨리스 18
과거편 시작.
그동안 그림자만 비추었던 미캉 아빠의 등장…
..하지만 예상과는 캐릭터가 너무 달라서 좀 깼네요 ^^;;;
어서 나루짱과 사쿠라노/이마이 꼬맹이 둘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4. 씨엘 11
일본어판 증정 이벤트를 벌이고 있더군요.
그나저나 한국판 만화책 언제 이렇게 가격이;;
5. 신사동맹 크로스 11
어느새 완결이 난 아침 드라마(…)
‘셋이서 결혼할께요!’ 라든가 이런저런 것들이 소녀만화가 이래도 되는 것인지(새삼스럽지만).
그새 타네무라 아리나는 헤이안을 배경으로 신작을 1권 냈더군요. 살 생각은 없지만..
6. 최유기 외전 3
최유기에 대한 애정도 물 건너간지 오래.
2권까지야 이미 잡지분으로 봤으니(..몇년전부터 절 아신 분은 알겠지만 저에게는 최유기 외전과 관련된 흑역사가;) 3권은 나중에 북오프에라도 보이면 사자-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교보에서 솔티독 5권을 14000에 팔길래 함께 샀습니다 ^^;
쇼타 오공 좋아요 쇼타 오공.
3 Comments
Add Yours →튕김내숭이라니, 튀김이라고 읽어버리잖아요…….
— 하는 샤오랑은 어느쪽일지…설마 둘다?
아 이래서 CLAMP는;ㅁ;!!!
씨엘 300원 올랐죠, 아마……
셋이서 결혼이 가능한가-_- 랄까 이만화 시작부터 BL틱하기까지했고…..
최유기 외전은 넷이서 벚꽃보면서 하계에서 다시 만나자, 하는 부분까지 봤는데 그 다음부분도 있나요?
1. 아니죠, 두 명 다 그러면 스토리가 진행이 안 되는….
2. 그 와중에 BL에 대해서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세 명이 결혼…은 뭐 한 쪽은 그림자니까요. 아니지, 셋이서 결혼 이야기는 그림자 제도 폐기 결정 이후에 나온 말이니…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ㅡ_ㅡ
3. 하계에서 다시 만나자..는 3권의 중간? 2/3 정도려나요. 한창 도망가고 있는 중입니다.
츠바사 번역본이 있길래 냉큼 읽었는데….
대체 얘네는 총 몇개인거죠-_-
그리고 부모들은 대체……
저는 처음에, 아하 부모들이 옛날 걔네구나! 그럼 우리는 지금까지 이름에 속았던거야!
했는데, 이런 부모들도 알고보니 걔네가 아닌듯?
제발 이름가지고 장난은 그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