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츠메 우인장 7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전권이 모인 나츠메 우인장. 애니 쪽도 뒤로 갈수록 정이 가서..^^:
호노보노한 이야기도 좋지만, 6권부터 대두되기 시작한 ‘인간과 요괴 중 어느 쪽을’으로 스토리가 나름 진행되려 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7권에서 당주님이 등장하신 것으로 더욱 박차가 가해질 거 같고.
분위기는 점점 무거워지건만 끝날 생각을 안 하는 백귀야행초를 생각하면….
그러고보니 이번주 애니 방영분에서 키리노하에게 ‘정말로 레이코상이 너무하다고 생각하니? 응?’ 의 응?에서 카미야 히로시에게 거의 넘어갈 뻔했습니다. 어째서?
그러고보니, 할머니 성이 ‘나츠메’고 손자도 ‘나츠메’. 모녀 가계인가?
뭔가 같은 말을 어디에선가 했는데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난다는…
2. 별은 노래한다 4
드디어 사쿠야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는 유우리.
의외로 산뜻하게 인정하는 게 약간 김이 새는데, 나름 냉정하게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할까’ 생각하는 모습에 호감도 상승. 치히로를 능가해버렸습니다 ^^
계속 비교하게 되지만, 후르바였으면 자각하는 데만도 10권은 되었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정말로 다들 짝사랑만 하는군요..
3. 코바토 3
남편씨-고리대금업자씨가 마음에 들어요.
그나저나 이것도 애니화…
4. ZOMBIE-LOAN 11
계속해서 산 너머 산.
코요미가 시토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납치 전 잠깐 언급된 것이 다인데, 이런 전개는 너무 성급하달까, 복선이 부족했네요. 어쨌든 의외였음.
5 Comments
Add Yours →백귀야행은 애시당초 연재속도도 극악으로 느리죠ㅜ
나츠메네는 모계가정이란 것을 떠나서, 대체 어떻게 결혼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더 드네요
할아버지나 부모님 얘기는 하나도 안나오니 상상도 안가는;
어떻게 연결될지 전혀 짐작이 안되는 별은 노래한다….특히 저 표지의 아이는 선생이랑 될지 누구랑 될지?!
코바토는 애니화 이전에 라이센스화됬으면 좋겠습니다ㅜ
그러게요. 대체 누가 레이코를 데려갔을지 상상도;;;
코바토는 솔직히 저는 그닥 재미없습니다만..
나츠메 성은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그러고보니.. 싶군요. 레이코가 그 나이때 결혼까지 했을리는 없겠죠.
나츠메 레이코는 할머니, 외할머니 이래저래 번역되고는 있지만 제 생각엔 할아버지의 여형제인 대고모나 외할아버지·외할머니의 여형제인 존이모·외외존이모 중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그래도 대고모를 제외하곤 모녀 가계 의혹을 지울순 없는듯;
요즘 엔화때문에 번역본을 모으려니.. 7권은 아직 더 기다려야겠네요ㅠ
오랜만입니다 ^^
갑자기 생각난 건데, 사레류가 4월에 NT에서 나온다더군요. 가가판이려나.
넵 안그래도 기대중입니다.
가가가판이 문체나 어휘면에서 이전판보다 훨씬 무난해서(몰딘의 ‘신은 학대성애자다’발언 삭제 등) 심의 통과에 유리할거라 생각은 했는데..
가가가판도 4권은.. 어떨지 좀 모르겠네요. 뭐 구판 5권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