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학회만 같아라

학회 시즌입니다.
지난주 목-금요일은 마취과 학회.
이번주는 부인과 학회.
덕분에 수술이 없거나.. 있더라도 몇 개 없는 상황.

어제 같은 경우는 3시경에 끝나서, 인계 시작하는 6시까지 병동일 끝내놓고 7시에 칼퇴근.
아직까지 환율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고 있는 북오프가서
데타마카 3부-1, 단편집 1-3, 미미 여사의 ‘대답은 필요없어’와
만화책으로는 신사동맹 크로스 7(순전히 그림 보려고;), 도카게 1, 네기마! 11(코타로가 많이 나오니까..), 사도 1권을 사 왔습니다.(3권 이후부터 모은 거라)
그래도 어제 한 수술이 꽤 피곤한 놈이어서, 집에 와서 안 씻고 침대 위에서 만화책 보다가 그냥 자 버렸네요(..)

여담입니다만, 환율 덕에 꼬박꼬박 챙겨보는 작품 아니면 안 사고 있습니다. 젠장 ㅜ_ㅜ
덕분에 북오프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었던 책이 보이면 지르는 상황 발생.

교보에 고로고로! 1권 뜨면 오오후리 11권이랑 같이 사야;;;

오늘은 30분쯤 걸리는 수술 두 개가 다인지라, 내일 오더 다 내놓고 빨리 6시 안 되나 기다리는 상황. 학회라는 것은 정말 좋아요……..

한가하니까 오히려 포스팅은 덜 하게 되네요.
끝나버린 애니 감상이라든가 지난주의 망량의 상자 5, 흑집사 5~6화에 대한 감상을 쓴다는 것을 계속 미루는… 내일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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